ㆍ 기아 신형 쏘렌토 실내 실사진 공개
ㆍ 실내 디자인 및 구성 대폭 변경 눈길
ㆍ ccNC 시스템, 지문인식 등 신규 적용
기아 신형 쏘렌토의 실내가 유출됐다.
4세대 쏘렌토는 지난 2020년 출시 후 매년 국내에서 6만 대 이상 판매되며 3년 연속 중형 SUV 시장 1위를 지켜왔으며 올해도 상반기까지 3만 6천 대 이상 판매되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해 신차 수준의 부분변경을 진행했다.
유튜브 숏카에 의해 촬영된 쏘렌토 실내 모습은 그레이와 베이지 컬러 투톤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식 이미지 대비 실제 느낌을 더욱 확실히 파악할 수 있다.
1열 실내 구성은 스티어링 휠을 포함해 대부분의 디자인이 변경됐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하나로 이어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를 적용한다. 좌우 끝까지 이어지는 날렵한 송풍구는 양 끝에서 세로 형태로 마감됐다. U자 형태로 대시보드를 감싸는 형상이 시각적 안정감을 배가시킨다.
센터 콘솔은 기존 대비 간결해졌다. 다이얼식 기어 레버 아래로 주행 모드와 각종 보조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스위치를 배치했다. 옆으로는 2개의 컵홀더와 함께 지문 인식 패드를 확인할 수 있다. 지문 인증 시스템은 시동을 걸거나 간편 결제, 발렛 모드 해제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2열과 3열 시트의 모습은 등받이 패턴 등을 제외하면 기존과 큰 폭으로 달라지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신형 쏘렌토는 2열 벤치 시트를 적용한 5인승과 3열까지 좌석을 둔 7인승, 그리고 2열 독립식 시트와 3열 벤치 시트 구성의 7인승 등 세 가지 시트 타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형 쏘렌토의 출시는 8월 중으로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