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Torque Aug 22. 2023

단 1초 만에 100km/h, 극강의 전기차 양산 임박

미국 전기차 브랜드 루시드모터스가 지난 9일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의 제원을 공개했다.

대형 전기 세단인 루시드 에어는 벤츠 EQS의 최대 경쟁 모델로 손꼽힌다. 그중에서도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는 루시드 에어의 최상위 트림이다.

높은 성능을 안정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을 기본으로 채택했다. 추가로 소프트 클로징 도어와 사파이어 전용 시트 등 고급감을 극대화해주는 호화 사양도 갖췄다.

1,234마력의 시스템 총 출력을 발휘하는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는 높은 출력을 안정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전륜에는 1개의 전기모터, 후륜에는 2개의 전기모터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0-100km/h 1.89초, 160km/h까지 가속 시간은 3.87초가 소요된다.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는 1회 완충시 EPA 기준 687km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는 113kWh다. 900V 전압 시스템이 적용돼 350kW급 초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추가로 전륜에는 20인치, 후륜에는 21인치 휠,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S 타이어 등도 갖췄다.

한편, 미국 현지 가격은 24만 9,000달러(한화 약 3억 2,000만 원)이며 오는 9월 정식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작가의 이전글 논란의 신형 싼타페, 그래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