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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Aug 29. 2023

다양한 감정 표현하는 이 버튼, 200% 활용 방법은?

자동차에서 운전자의 의사 혹은 감정을 표현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하는 버튼이 있다. 바로 그 버튼은 흔히 비깜이라 불리는 비상등이다. 비상등은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며, 의도는 어떻게 사용되는지 정리했다.

위험 상황 공유

주행 중 사고나 장애물 등으로 급정거나 급감속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비상등을 잠시 작동시켜 후행 차량과 더불어 주위 차량들에게 현재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알려줄 수 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빠른 주행으로 돌발 상황이나 위급상황에 대한 빠른 대처가 어려우므로 사고 예방과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등으로 알려주길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사진=View H)

현재 나의 위치 공유

안개나 폭우 등으로 전방 시야 확보에 제한되는 상황에서 내 차의 위치를 알려주고 저속 주행을 하고 있다는 의미로 비상등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주위 주행하는 차량들이 주위에 차량이 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므로 이런 상황에서는 꼭 비상등을 켠 채로 서행하면 사고 예방을 할 수 있다.

(사진=View H)

정차 공유

차에서 짐을 내리거나 일행의 승하차 그리고 차에 문제가 생겨 차를 정차 중이니 피해 가라고 알려줄 때 비상등을 사용하면 정차 중인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고속으로 주행하는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 도로 등에서는 사고 유발을 막기 위해 원칙적으로 갓길 주차를 하면 안 된다. 하지만 주행 중 내 차에 문제가 생겨 갓길에 세울 경우에는 반드시 비상등을 켜고 빨리 보험사를 부르거나 고속도로의 경우 고속도로공사에 전화를 하면 무료로 톨게이트까지 견인을 할 수 있다.

주차 중 공유

주차장에서 주차할 곳을 찾다가 자리를 발견하여 주차할 때 비상등을 켜고 주차하면 현재 주차 중임을 알려줘 후행차량들이 기다려줘서 원활하게 주차할 수 있다. 또한 주차 시 비상등을 보고 주차장에 있는 보행자들이 피해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주차와 비슷한 상황으로, 후진을 해야 할 상황에서 비상등을 켜는 것이 좋다. 후진할 때는 일반적인 주행과는 다르게 시야가 제한되고 돌발 상황 대처에 힘들다. 때문에 비상등을 켜면 주위에서 후진하는 것을 주변에 알리면서 천천히 후진하는 것이 좋다.


의사 공유

운전 중 차선을 변경할 때 양보를 받으면 비상등을 켜 고마움을 표현한다. 또한 무리한 추월을 하거나 불가피한 차선 변경을 했을때 비상등을 켜 미안함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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