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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Nov 08. 2022

갤로퍼의 부활? 현대 싼타페 풀체인지 예상도 공개

ㆍKolesa.ru, 싼타페 풀체인지 예상도 공개

ㆍ갤로퍼 연상되는 각진 디자인 적용 예고

ㆍ싼타페 풀체인지, 2023년 말 출시 예정


외신을 통해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의 예상도가 공개됐다.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의 예상도는 앞서 공개된 싼타페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제작돼 차세대 싼타페의 차체 디자인 특징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1세대 싼타페부터 싼타페는 도심형 SUV를 표방해 정통적인 각진 외관 디자인보다는 유선형의 차체가 돋보이는 SUV였다. 그러나 차세대 싼타페는 기존 싼타페들의 도심형 SUV 이미지에서 탈피해 과거 현대자동차의 대표 SUV였던 갤로퍼처럼 각진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면부 디자인부터 현행 모델과 완전히 달라진다. 현대자동차는 현행 싼타페를 시작으로 주간주행등과 전조등이 분리된 분리형 헤드램프를 디자인 특징으로 내세웠다. 이러한 특징은 현대자동차 SUV/MPV 라인업에서도 이어졌으며, 최근에는 그랜저 풀체인지지에서도 반영돼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특징으로 자리 잡는 듯했다.

사진출처=Kolesa.ru

그러나 싼타페 풀체인지에서는 다시금 주간주행등과 전조등이 통합된 헤드램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도를 살펴보면 헤드램프를 감싸는 단순한 주간주행등 대신 현대자동차의 ‘H’를 형상화한 독창적인 디자인의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이와함께 그릴과 헤드램프가 동일선상에 위치해 차폭을 강조하고 동시에 무게감까지 부여했다. 범퍼 하단부와 범퍼 좌우 양 끝에는 각각 공기흡입구와 공력성능 향상을 위한 에어커튼이 적용돼 냉각성능과 공력성능 향상도 고려했다.


측면은 가파르게 높아지는 A 필러와 직선으로 곧게 뻗은 루프라인으로 정통적인 SUV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측면 윈도우는 각지고 커다란 크기로 존재감을 뽐낸다. 이는 과거 갤로퍼 측면 디자인 특징이었다. 또한 차체 하단부에는 두툼한 검은색 플라스틱 몰딩을 덧대 오프로드 감성도 강조했다.

사진출처=Kolesa.ru

후면은 스타리아 라운지의 세로형 픽셀 테일램프를 적용해 전고를 강조했다. 트렁크 하단부에는 브레이크등과 함께 블랙 하이그로시 처리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 조성했다. 범퍼 역시 블랙 하이그로시 처리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한다.

사진출처=미상

그러나 후면부는 예상도와 차이가 예상된다. 앞서 공개된 싼타페 풀체인지 스파이샷에서는 주간주행등과 마찬가지로 ‘H’ 형태로 보이는 브레이크등, 현행모델처럼 범퍼에 부착된 후진등과 방향지시등 등 예상도와 다른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또한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은 현행 모델과 다르게 디젤 엔진을 사라질 전망이며, 전 라인업 가솔린 엔진과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은 2023년 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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