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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Sep 19. 2023

출시 전 이름까지 바꾸는 K3, 앞으로의 미래는?

ㆍ기아 K3 후속 모델 위장막 차량 해외 포착

ㆍ새로운 차명 K4.. K3 이름은 리오 후속으로

ㆍ최신 기아 디자인 반영.. 공개&출시는 내년


최근 기아 K3 풀체인지가 해외에서 도로주행 테스트 중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매체 모터원(motor1)이 포착한 신형 K3는 지난 2018년 이후 6년만의 풀체인지 모델이다. 기아는 최근 북미, 남미 등 일부 시장에서 판매중인 신형 리오의 차명을 K3로 바꿨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기존의 K3는 K4로 변경이 예고됐다.

(사진=motor1)

전면부는 기존 K3 대비 낮고 날렵해진 노즈 디자인이 특징이다. 차체 옆으로는 EV9과 쏘렌토, 모닝 등을 통해 선보였던 세로형 헤드램프와 타이거 페이스를 확인할 수 있다.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세단 라인업에도 본격적으로 적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은 트림에 따라 방향지시등과 통합된다. 

(사진=motor1)

측면은 세단 형태였던 기존 모델과 비교해 큰 폭으로 바뀌었다. K5, 스팅어와 흡사한 느낌의 패스트백 세단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윈도우 쿼터 글라스 끝단이 리어 윈도우 끝단과 만나는 형태 또한 K5와 비슷하다. 휠 디자인 역시 기존 기아 신차에서 볼 수 있었던 역동적인 느낌을 그대로 이어받는다.

(사진=motor1)

후면부도 최신 기아 디자인 기조를 따른다. 얇은 형태의 가로형 헤드램프가 좌우로 뻗어 차폭을 강조하고, 끝단에서 'ㄱ'자로 꺾이며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한다.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의 위치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북미 사양은 테일램프가 점멸되는 레드 턴 시그널 방식이 적용될 전망이다.

(사진=motor1)

실내 역시 최신 기아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신형 스티어링 휠 디자인, 계기반과 터치스크린이 하나로 이어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뷰 모니터, 디지털 키 등의 편의 및 첨단사양 적용을 예상해볼 수 있다.

(사진=motor1)

파워트레인은 1.6 가솔린, 2.0 가솔린 등 2종을 출시 국가에 따라 다르게 운영한다. 하이브리드 적용 여부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기아는 내년 해당 차량을 기반으로 한 신형 K4를 공개하고 자세한 사양을 발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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