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익현 May 29. 2021

왜 일하냐고? 안타까워서 한다 -(왜 일하는가 요약본)

무엇인가 난관에 부딪히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


내가 잘 모를 때,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두 가지 핵심 비법이 있다. 


알고 싶은가? 

그러면 끝까지 잘 읽어보기 봐라. 

잘만 읽고 그대로 이야기해도 어디 가서 당신은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것이다. 



첫 번째는 사람이다. 

나에게는 각 분야의 멘토가 있다. 

금융, 경제, 부동산, 마케팅, 인문 등등등 나보다 지식이 많고 배울 점이 있는 분을 만날 수 있다면, 그냥 달려간다. 그분들을 만나고 하나라도 배우면 된다. 그러면 어떤 평범한 날 보다도 가치 있는 하루를 보냈다고 느끼게 된다. 


두 번째는 이다. 

사람에게 직접 배우는 것이 최고다. 하지만 모두가 나를 만나주지는 않는다. 만날 수도 없다. 

모르면 물어봐야 되는데, 물어볼 데가 없으면 바로 서점이나 도서관으로 달려간다. 그리고 찾는다. 그러면 거의 답을 찾을 수가 있다. 


비밀 아닌 비밀을 하나 공유하면, 당신이 한 분야 관련해서 책을 30권만 읽으면, 

장담하건대, 당신은 평범한 전문가보다 많이 안다. 

내가 경제에 접근할 때도, 부동산 투자를 할 때도, 금융 컨설팅을 할 때도 나에게는 책이 있었다. 


멘토와 책, 이 2가지만 잘 활용해도 당신은 누구보다 잘 살 수 있다.

 


각설하고, 제목에 맞는 이야기나 해보자. 


왜 일하는가?라는 책을 지난주 인생 멘토로부터 추천받았다. 

내가 인생에 정말 중요하게 생각되는 2 요소(멘토 + 책)가 오는 경우가 이런 경우다. 

그러면 나는 멘토의 추천 책을 당장 읽어본다. 


왜 일하는가? 는 일본에 매우 성공한 CEO 이나모리 가즈오라는 분이 적었다. 

시작부터 왜 일하는가?라는 말로 시작해서 왜 일하는 가?로 끝난다. 

책에서 던지는 메시지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일에 미치고 명장이 되어야 한다"라고 감히 요약을 해본다. 


얼핏 보기에는 회사 사장이 직원들에게 다른 것 신경 쓰지 말고, 너가 하는 일에 몰두해 그러면 모두 해결돼 라고 말하는 훈화 조 같기도 하다. 더구나 이 책이 삼성의 첫 번째 필독서라는 사실이 더 그런 생각을 갖게 만든다. 70~80년대 일본 산업화를 이룬 회장의 책이기 때문에 회사에 올인하라는 뉘앙스도 어찌 보면 피할 수 없는 것이다. 


회사에서 이용하기 좋은 책이다. 


다만, 이 책의 내용을 회사와 직원의 관계로만 생각하면 라떼 사장의 이야기로 단정 짓기 쉽다.

 

하지만, 사업을 하는 사람, 내가 더 성공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달리 보인다. 

일의 본질을 깨닫고 일을 임하는 자세와 열정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일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닫게 된다. 


과거 70~80년대의 일과 지금의 일이라는 단어에 대해 느껴지는 게 많이 다르다. 

일 자체가 변한 건 아니지만, 속도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소비자/고객들 역시 그 속도 차이로 인해 느낌이 많이 달라졌다. 누군가는 나이 많은 일본 회장이 이런 속도 차이를 알고서 지금 우리에게 일에 대해 하는 말이 맞느냐 라고도 하겠지만, 중요한 것은 속도 차이가 아니다. 


일 그 자체다. 


내가 하는 일의 전문가가 아닐 경우 고객은 금방 눈치챈다.  

인터넷, SNS 등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사람들을 현혹하기가 너무 쉬워졌다. 비전문가도 전문가가 되기 쉽고, 알지 못해도 남의 것을 내 것인 것처럼 가장 하기 쉬워졌다. 

이런 류의 사람들은 오래가기 힘들다. 왜? 그 사실이 드러나면, 휙 그만두기 마련이고, 자신의 것이 많지 않기 때문에 줄 것이 없으면 고객을 더 케어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전문가는 없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전문가가 될 수는 있다. 

이나모리 회장도 똑같은 이야기를 한다. 그 일에 미치고 노력할수록 점점 더 인정을 받게 되고 그 실력이 점점 쌓일수록 돈도, 사람도 따라오게 된다는 사실을 말이다. 


회사라는 조직에 속해있지 않아도, 내가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나의 전문성을 더 키워야 된다. 

사실 전문성의 깊이는 끝이 없다. 중요한 것은 오늘의 나보다 내일의 나라는 사람이 더 많은 지식을 갖추면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전문성을 키우냐고? 


앞에서 이미 말했다. 책을 읽든 멘토를 만나든 해라. 


멘토가 이 책을 주었을 때, 여러 생각이 들었다. 


왜 일하는가?라는 나에게 질문을 던진다면, 대답은 간단하다. 

안타까워서다. 

뭐가?


내가 건물주아이키우기 협회를 하는 이유는 딱 하나다. 

제대로 부자가 돼서 잘 살게 되는 방법을 정확하게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고 싶어 하면서, 자꾸 다른 쪽으로 시간을 쓰며 너무 인생을 우회해 간다.

누군가는 영원히 그 길을 발견하지 못한다. 

이런 사실이 안타까운 것이다.


아직 나 역시 나 스스로를 명장으로 부를 수는 없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있다. 어설픈 재테크 금융 전문가로 자신의 이해관계를 구하기보다는 인생 경제 컨설팅을 하는 국내 유일의 컨설턴트라는 점이다. 그 끝은 당신을 건물주로 만드는 것이다. 


역시 멘토의 책답게 좋은 책을 만나서 뿌듯해졌다.

책을 읽고 요약정리하느라 거의 잠을 못 자긴 했지만, 가치가 있는 일이었다. 


요약본은 건아협 카페(https://bit.ly/3yM1JhW)에 올려 둘 예정이니 관심 있는 사람은 한번 가보기 바란다.  재테크 인생 자료를 원한다면 나의 카페로 오기 바란다. 내가 쌓은 지식을 카페 회원들에게는 하나씩 하나씩 다 무료로 공유할 예정이다. 


오늘도 두서없는 나의 생각을 읽어준 당신에게 감사함을 표한다. 

작가의 이전글 눈싸움하듯이돈싸움해보는 거어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