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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박익현 Jun 02. 2021

돈(金)에 속고 돈에 울고 돈 벌고 싶고...

살면서 정말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돈이다.

이것을 부정하는 사람이 있을까?

만약에 나는 돈과 관계없고 돈과 상관없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나랑은 대화가 되지 않을 거 같다. 왜냐? 나는 돈을 매우 중요히 여기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돈의 중요성을 인정하는 사람만이 앞으로 나올 글을 잘 읽는다면

더 많은 돈을 벌 지능을 쌓게 될 것이다.

돈이란 게 참 재밌다.

모으려고 모으려고 애써도 쉽게 모여지지 않고, 또 모아놓으면 어디론가 가버리고,

그리고 항상 부족하다.

우리는 보통 돈을 번다 라고 하지만 정작 돈을 번다의 의미도 모르고 이런 말을 하는 건 아닐까?

돈이 뭔지는 아는가?

단순하게 눈에 보이는 형태로는 화폐, 동전, 사전적 의미로는 거래의 수단 정도로 이야기할 수 있겠다.

이렇게 단순한데 왜 우리는 돈을 모으지 못할까? 돈이 많으면 부자라고 불려지는데, 왜 우리는 부자가 되지 못하는 걸까?

그 이유는 돈은 단순한 물체나 형태가 아니라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돈을 벌다"라는 말에서 보듯이 벌어야 내 것이 된다. 벌기 위해서는, 벌 수 있는 환경에서, 걸맞은 행동을 해야만 벌 수 있다.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돈을 벌 수 있다.

그래서 돈은 삶이자 인생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벌고 싶어라고 이야기하지만, 사실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는 나는 그만큼 큰 일들을 하거나 거기에 맞는 행동을 해야 돼 라는 이야기가 깔려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돈을 벌기 위한 방법, 행동들을 싹 무시하고 결과적으로 물질인 화폐만 많이 소유하고 싶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다.

이제 알겠는가? 돈은 물질, 화폐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돈을 폭넓게 바라보게 되면 인생이라고도 할 수 있다.

돈을 번다는 것이 인생을 거는 문제인데, 우리는 돈에 대해서는 너무 무식하다

돈의 기원 역사는 모른다고 치더라도 이 사회에서 돈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리고 그 돈이 어떤 식으로 우리 손으로 들어오는지 하는 식의 흐름을 알아야 큰돈을 벌 수가 있는 것이다.

아주 단순하게 내가 일하면 버는 거 아니야?라고 말할 수 있다.

맞다.

일하면 돈을 번다. 그런데 일을 했을 때 돈을 주는 사람은 누구인가?

사장? 점장? 회장? 표현은 다르지만 그 누군가가 있다.

사장은 어떻게 돈을 줄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사람은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까?

이런 것을 조금 깊게 생각해 본 적은 있는가?

하물며 내가 다니는 직장만이 다가 아니라 국가가 어떻게 운영되고 그 안에서 어떤 식으로 사람들을 통제하며 일하도록 시킬까?

여기까지 보시니 어떤 생각이 드는가?

아마 이런 물음이 생길지도 모른다. 이런 것들을 꼭 알아야 하나?

이런 거 잘 몰라도 돈을 잘 벌 수 있지 않겠는가?

몰라도 된다.

그런데 당신이 이런 것들을 모르기 때문에 남 밑에서 노예처럼 일하고 있는 것이다.

돈이 돌아가는 것을 알고 왜 이런 식으로 벌어 들이는지 아는 사람들은 노예처럼 일하지도 않으면서 부자가 되어 간다.

교과서나 공부를 위한 공부를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정말 돈이 돌아가는 형태를 알아야 되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 꼭 갖춰야 되는 지식을 알아야만 한다. 그래야 내가 앞으로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떻게 살아갈지를 알 수 있게 된다.

제발 부탁하는데, 어디서 요행식으로 이거 하면 돈 돼~ 이거 하면 대박이야 하는 이야기만 듣고 투자를 한다거나 관련된 일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런 식으로 벌어봤자 오래가지도 못하고 큰 부자도 되지 못한다. 우선은 돈 버는 방식을 알고 거기에 맞는 행동을 해야지. 내가 귀찮으니까 혹은 잘 모르니까 대충 될 데로 되라는 식으로는 절대로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