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익현 May 18. 2021

끌리는 출간 기획서 작성 비법-첫 번째

35군데 출판사에서연락 오게하는 비법

글쓰기로 돈 벌고 싶은 사람, 

인터넷 포스팅을 통해서 돈을 벌고 싶은 사람

또는 내 물건을 홍보하고 싶은 사람들은 이 글을 정말 잘 보기 바란다. 


수십 군데의 출판사에서 연락이 오고, 10군데 넘게 출판 계약을 하자고 제안을 받은 나의 경험담을 공유하겠다. 


다만 이 글을 읽고 아무것도 안 할 사람이라면 이 글은 읽지 마라 제발 부탁이다.

이 글은 정말 정말 끌리는 출판 기획서를 작성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쓰는 글이니까 말이다. 


제일 먼저 알아야 될 사항이 있다. 


바로 주제다 

내가 쓸려고 하는 말, 내가 하고 싶어 하는 말이 제일 중요하다. 

그 주제를 나는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


먼저 내가 말하려는 주제가 있고 그 내용이 있을 것이다. 그 주제에 대하 이해도가 제일 중요하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사실 내 주제를 이해 못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 

가령 나는 끌리는 출간 기획서에 대해서 글을 쓴다고 해보자. 그렇다면 출간 기획서 쓰는 방법에 대해서 쓰는 것이 아니라 끌리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글을 써야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끌리는'이라는 포인트를 자꾸 놓친다. 


왜 끌리는지, 정말 끌리는지 그리고 누구에게 끌리는지 등등등 끌리는 단어와 연관된 내용이 글에 적혀야 되고 이 부분의 전문성이 드러나야 된다. 하지만 끌리는 이라고 적어 놓고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어그로를 끌기 위해서 그렇게 제목을 정할 수는 있다.  하지만 제목으로 사람들을 끌어 모았으면 그다음에는 거기에 준하는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아니면 작가만의 생각을 잘 보여주어야 한다. 그런데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흐지부지 식으로 글을 적어 버리기 때문에 출판사가 쳐다보지도 않는 것이다.   


주제를 선정하고 내가 할 수 있는, 하고 싶은 연관된 소재를 충분히 준비해라. 소재를 모아 놓은 것이 목차가 될 것이다. 이 소재에 대한 이해도 높아야 한다. 그렇다면 이해가 높다라는 것은 무슨 말인가? 간단하다. 누군가 그 소재에 대해서 물어보면 쉽게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한다. 쉽게 누가 이거 뭐예요 라고 하면 줄줄줄 나와야 된다. 즉 내가 정말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내용들을 적어야 된다는 것이다. 


주제와 관련된 내용이 가장 핵심이고 기본이다. 

내가 줄줄줄 쉽게 이야기할 정도가 아니면 나의 주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봐라 

꼭 맞는 말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잘 이해하고 있고, 편하게 느끼며, 이야기할 수 있는 내용을 말하는 것이다. 


주제부터가 시작이다. 

그리고 끝이라고 말해도 좋다. 


돈 되는 글이든 끌리는 글이든 주제부터 생각해봐라

단순히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글을 쓴다고 하면, 

좋다. 돈 되는 글의 주제가 무엇인가? 그리고 그 글로써 돈을 벌기 위해 독자들에게 어떤 정보를 줄 것인가? 그 정보에 대해서 당신은 얼마나 알고 있는가? 꼬리에 꼬리를 물어가며 질문을 한다면 내가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답이 나올 것이다. 


할 수 있는 이야기도 많고 할  이야기도 많다. 

정말 확신하는 건 주제를 선정하고 내가 잘 이해한 것을 전달만 잘해도 출판사는 당신을 선택할 것이다. 


출판사는 당신에게 가장 어려운 대상일 수도 있다. 

출판사를 통과한다면, 당신의 글은 당신이 만날 수 있는 사람 중에 가장 깐깐한 독자를 통과한 것이다.  


서두에서 말했듯이, 이 글을 읽고, 글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나의 주제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기 바란다. 그리고 이해하고 말하고 싶은 내용을 옆 사람에게 이야기해보아라. 그 사람이 듣고 내리는 평가에 귀 기울여 봐라. 

그런 평가를 많이 들으면 들을수록 좋다. 여러 독자를 만나봐야 한다. 


나 혼자 보고 덮어 버리는 일기라면 모를까, 누군가에게 보여줘야 되는 글이라면 정보전달, 설득 등의 공감이 되는 글의 내용이 있어야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 주제에 대한 이해가 매우 매우 중요한 것이다. 


현재 건물주아이키우기와 관련된 글을 써서 출판 준비 중이다. 


올해 책이 나올 예정이다. 나 역시 초보 작가이고 글을 처음 준비하면 시행착오가 있었다.

하지만 본질을 깨닫고 나니 글을 쓰고 출판사를 통과하는 일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도 알았다. 


먼저는 주제다. 

당신의 주제에 대해 더 생각하고 그 주제를 가지고 다른 사람과 대화해 보아라. 






작가의 이전글 부자가 되고 싶다고? 그러면 제일 먼저 할 일이있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