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서
글쓰기 책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 모든 이야기의 시작은 책을 쓰겠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였다.
시작은 올 2월부터였고
국어 못하던 제가 어느 순간
출판 계약을 맺고, 그리고 출판까지 하게 되었다
책을 쓰면서
그리고 출판을 하게 되면서 느낀 점이라면
글을 잘 쓰는 것이 책을 쓰는 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할 말이 있느냐,
즉 정말 세상에 전달하고픈 내용이 있느냐,
그리고 그 내용이 가치가 있는 것이냐 (돈이 되는 정보든, 유용한 스킬이든, 아니면 독자의 심금을 울 린든 말이든)
그 내용이 확실히 있다면, 그다음 오는 것이 글 솜씨 정도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것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왜?
내용이 정확하게 있고, 그 내용이 대중성이 있다면, 뒤는 출판사가 알아서 받쳐준다.
만약 글을 많이 못 쓰면 윤문 작가가 붙을 것이고, 정말 못 쓰면 대필 작가가 붙는다. 다만 둘 다 돈이 상당히 든다. 그나마 나는 그렇게 글을 못 쓰지는 않는가 부다. 그런 작가의 도움 없이 편집자와 다이 다이로 논의하며 써 내려갔다.
결국에는 책이 나왔다
다소 제목이 특이하게 보일 것이다.
하지만 내 협회 이름을 알고 있는 사람은 공감될 제목이다.
내 협회는 건물주 아이 키우기 협회다. 더 특이하다 하하하
누군가는 장난으로 볼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장난이 아니다.
건물주 아이를 키우는 곳이 바로 건물주 아이 키우기 협회다.
제목은 특이해 보이지만,
누구나 원하는 내용 아니겠는가?
내 자식이 잘 되고 싶은 마음은 부모라면 다 똑같지 않겠는가?
그런데 진짜 잘 되는 것을 잘 모르니까 자꾸 엉뚱한 것을 가르치는 게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내가 만약 진짜 건물주가 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자식에게 국영수를 가르치겠는가? 아니면 건물주가 되는 방법을 가르치겠는가?
답은 당신에게 달려있다.
어떤 답을 하더라도 그건 부모인 당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나는 대한민국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아 왔다. 하지만 건물주는커녕 흙수저도 벗어나지 못하고 내 자식 마서 흙수저로 만들어야 되는 상황에 처했다. 이 현실이 싫어서 사회가 말하는 일반화된 구조를 탈피하고 과감하게 다른 길을 선택했다. 그랬더니 건물주가 되는 삶을 살게 되었다.
인생은 하나가 아니고 정답은 하나가 아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의 정형화된 인생만을 산다.
이건 좀 아니지 않겠는가?
앞의 말을 다 공감하면서 막상 현실로 돌아가면 다시 정형화된 삶을 살러가는 게 당신이지 않을까?
내가 보통의 삶에 벗어나서 건물주 부자, 경제적 자유와 시간의 자유를 실현하고 싶은 사람이면 나는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