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을 하려고 할 때 어떤 자세들을 가져야 할까?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내가 한만큼 벌 수 있다’는 것을 실행시키는 게 1번이었다. 사무직을 하면서 내가 일을 잘해도, 못해도 동일한 소득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가장 갈증 나는 부분이었기 때문이다.
내가 한만큼 벌 수 있다는 말은 굉장히 매력적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내 노력이 들어가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래서 한만큼 벌 수 있지만, 생각보다 벌이가 적을 수도 있다.
소득을 제대로 올리려면 얼마큼 해야 하는 것일까?
가장 기본은 시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보통 영업직도 출퇴근 시간이 있다. 그런데 정해진 시간대로만 움직이면 한만큼 벌 수 있을까? 근로소득자들과 다름없다면 영업을 하는 이유가 있을까?
출근이 몇 시까지 든 내가 해야 할 일이 있고, 하고자 하는 바가 있다면 출근시간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행동으로 결과(성과)를 보이면 회사라는 조직은 알아서 내 루틴을 인정해 준다. 그러면 정해진 출근시간이라는 것은 의미 없어진다.
지금 내가 하는 이야기 역시 다 알고 있는 내용일 것이다.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차라리 모르고 있었던 게 나은 것 같다. 알면서도 안 하는 것은 한심한 행동이니까.
수많은 영업인이 있는데 저세상 소득을 벌어들이는 영업인은 몇 안 된다. 이런 말을 하고 있는 나 역시도 아직 부족하다. 한만큼 벌 수 있다는 매력이 내 삶에 그대로 녹아들기 위해서는 나도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말만 한만큼 벌 수 있어가 아니라, 행동으로 벌고 있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뭇사람들은 지금 몸을 갈아 넣으면 나중에 고생한다고 한다. 그런데 젊고 건강할 때 내가 하고 있는 일에 풍덩 빠져서 해보지 않으면 언제 해보겠는가.
지금 고생하지 않으면 나이 들어서는 더 고생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