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프롤로그를 쓰고 며칠 동안 많은 고심을 하였습니다.
이미 준비되어 있는 분량이 어느 정도 있으나, 막상 세상에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를 드러내자니 두려움이 큽니다.
응원해주시는 분도 계셨는데,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이삼일 정도 제가 정말로 세상에 저를 드러낼 준비가 되었는지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아주 작고 미세한 시작이지만 응원해주신 분께 죄송한 마음을 드립니다.
조현병 환자이자, 서울대학교 졸업생이자, 한 가정의 아내인 사람의 마음 챙김 이야기를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