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기사 학점은행, 삶의 변화를 위해 도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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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쌍둥이 아이라는 축복을 받고
지금은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30대 후반의 가장 한O경입니다
번 듯한 직장도 없이
일용직 노동자로 살아왔던 제가
건축기사 학점은행으로 도전해서
성공했던 경험 나눠보고자 합니다
저는 참 막연하게 살아왔습니다
이렇다 할 꿈도 없었고
하루하루 먹고 살 생각만 했지요
대학 같은건 생각할 겨를도 없었습니다
셋이나 되는 동생들을 키우려면
장남인 제가 가장 먼저 일을 했어야 했죠
아버지와 같이 소처럼
그저 일만 해왔습니다
그러다 와이프를 만났구요
어영부영 시간이 흘러가다보니
어느 새 이 사람과 결혼했고
덜컥 쌍둥이 아이가 생겼습니다
그제야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요
이렇게 아무 비전도 없이 살다간
가족들을 고생만 시킬 것 같았지요
뒤늦게 제가 할 수 있는걸 찾아봤습니다
고용센터나 인터넷 뒤져보니
건축기사라는 것이 있더라고요
현장 일도 몇 번 해봤으니
이런 자격증이 있다면
안정적인 직장에 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커뮤니티에 올라와있는 구직정보를
보아하니 고졸인 제가 국시를
바로 볼 수는 없더군요
가능한 루트에 대해 찾아보다가
학습 멘토님과 연락이 닿았고
도움받으며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죠
자세히 설명을 들어보니
국가기술자격증은
업계에서 인정받는 스펙이었습니다
현장에서 알게 된 소장님께 들었던 말도
그걸 따서 들어오는 것과
그냥 오는 것은 차이가 크다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딸 수 있는지
멘토님께 사정 설명을 했습니다
곧바로 답을 주시더라고요
일단 시험에 응시해야 하는데
응시 조건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 관련 학과 4년제 졸업
- 관련 분야 실무 경력 4년 이상
- 학은제 106점 이수
위 세 가지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만
시험을 볼 수 있었어요
솔직히 막막했습니다
이제와서 대학을 갈 수도 없고
워낙 여기저기 돌아다녔던 탓에
실무 인정 경력도 얼마 되지 않았어요
멘토님이 걱정 말라고 하시더군요
저같은 사람들을 위한 시스템이 있는데
학점은행제라는 제도였습니다
대학을 가거나 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106점을 이수하면
된다고 알려주셨죠
고졸인 제 커리큘럼으로는
건축기사 학점은행 106점을
만드는거였는데요
학력에 따라서 갖춰야하는 기준은
상이하다고 하셨기에 정확한 건
전문가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학은제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제도로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그래도 일단 강의를 듣고
이것저것 수행을 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일을 그만둘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자 전혀 문제 없다고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기에
일과 병행하는 분들 많다더군요
모바일이나 컴퓨터로 자유롭게
매주 업로드 되는 강의를
2주내로 듣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또한 대학 과정이지만
직장인을 위해 만들어져서
난이도도 어렵지 않더군요
중간에 시험이나 과제도 있는데
그런 부분은 전문가로서 충분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학비가 발생은 된다고 하셨지만
대학에 비해 부담을 덜 느꼈고
조금씩만 제 생활을 절약하면
충분히 도전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교육 들으면서
총 106점을 채우고 나면
건축기사 학점은행의 조건이 되었어요
남은 문제는 이 모든 과정이
얼마나 걸리느냐는 거였죠
아이들 키우려면 직장이 시급했으니까요
온라인 수업은 1년에 42점
이수 제한이 있어 조건을 다 갖추려면
2년 반이 걸린다더군요
조금이라도 빨리 가야만 했어요
40대가 코앞인데다 쌍둥이가 있는
저는 시간이 없었으니까요
그러니 또 방법을 제시해주시더라고요
2년 반을 꼭 다 들을 필요는 없고
다른 길로 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요
바로 요청을 드렸지요
시간이 길어질수록 불안하니까
어떻게든 좀 빨리 마련하고 싶었습니다
학은제는 대학같은 학기제가 아니라
필요 점수만 충족하면 되는
학점제로 운영된다고 하셨어요
인정되는 여러 가지 활동들을
추가로 수행함으로써
점수를 채우는 방식이었죠
취득 방법들은
멘토님이 하나하나 알려주셨어요
- 전적대 이수 내역
- 자격증 취득
- 독학사 응시
- 온라인 강의 수강
이 중에서 고졸인 저는
대학 학점인 전적대가 없었기 때문에
자격증과 독학사를 병행했습니다
한 달 정도 일 다니며 공부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는
시사 테스트 18점에 더해
독학사라는 총 4단계로 이루어진
시험을 차례차례 합격하면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가 있었는데요
각 단계별로 과목이 많이 있었는데
이 과목별 시험을 합격할 때마다
점수로 인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목표는 독학사 1과정 패스로
과목당 4점, 총 5개 응시해서
20점 추가로 끌어오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38점이 채워져서
학은제로 68점을 취득하면 1년 반만에
건축기사 학점은행이 가능했죠
가급적 빨리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아
바로 수강 신청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도움 주셔서 어렵지 않았네요
학기가 시작되고 나서는
일주일마다 안내받은 요일에
인터넷으로 강의 업로드 되었어요
업로드가 되면 스케줄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평일, 주말 관계없이
진도율을 채우면 되는거였죠!
하다보니 과제도 있고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의
평가요소가 진행되었지만
학사일정이 여유롭게 주어져서
부담없이 기간내에
참여하기만 하면 되는거였죠
고졸에 공부라는 걸 한 번
제대로 해보지도 못했던 저였지만
이 내용은 충분히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전문가의 서포트를 받은 점이 컸죠
아무것도 몰라도 하나씩 케어해주시니
자신감도 많이 붙었습니다
자격증과 독학사도 공부를 해야해서
처음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전부 낯설게만 느껴졌어요
그래도 많은 격려 해주시고
노하우나 방향성을 공유해주셔서
포기하지 않고 해낼 수 있었습니다
1년만에 시사 테스트 합격점 받았구요
마지막 3학기 독학사 1과정 또한
5과목 전부 패스하게 되면서
건축기사 학점은행으로
도전 착착 진행되었네요ㅎ
그렇게 3학기까지 잘 마치고 났더니
1년 반만에 응시 조건을
단기간에 채울 수 있었네요~
멘토님께서 설계를 잘 해주신 덕에
조건 채우는건 수월하게 했고,
기사 시험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죠
과정이 끝낸 후 곧바로 행정 절차로
안내해주셨습니다!
계획했던대로 작년 3회차
시험을 접수했고, 준비한 것보다
난이도는 조금 있었지만
한 번에 패스하였네요~
지금은 취득한 자격증 바탕으로
중소 건설사에 정직원으로 채용되어서
열심히 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건축기사 학점은행으로 도전
혼자서는 절대 이루지 못했을 일입니다
전문가의 터치가 없었다면 말이죠
후기글을 처음 써보는거라 두서없이
적은것 같은데요^^
제가 간절한 마음에 찾았던
어떤 분의 후기가 저를 멘토님과
무사히 만나도록 해주셨으니
저만큼, 혹은 저보다 더욱 간절한
어느 분께 제 후기가 닿아서
부디 도움 받으실 수 있길 바랍니다
홀로 걷기 쉬운 일 결코 아닙니다
서포트 받으시면 여러분도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포기하지 마시고 꿈 이루시길
바라며 이만 여기서 글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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