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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달의직원 Oct 07. 2024

장애아동 보육교사, 스펙업 단기간에 끝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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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어린이집에서

특수반 담임으로 근무중인

두 아들 엄마 이X영입니다


최근 어린이집 관련 종사하시는

분들이면 다들 유보통합 이슈로

불안하신 분들이 많으시죠 ㅠㅠ


그런 분들 위해서

제가 장애아동 보육교사를 성공해서

스펙업 빠르게 마친 경험 풀어볼게요!


저는 30대에 보육교사 2급 취득해서

어린이집 이제 8년차 되었는데

어느 새 40대가 되었네요


나이는 들어가는데, 제도는 또

새롭게 바뀐다고 하고, 이러다가

 오래 근무 못하면 어쩌나 생각이 들었죠


저도 아들 둘을 남편과 

맞벌이 하면서 키우고 있는데

제가 흔들리면 가족들 고생하겠죠



그 때 원장님이 말씀 해주셨어요

주변 선생님들이 스펙업으로

장애아동 보육 준비하신다고요


제가 근무하던 어린이집도

특수반을 만들려고 하셨는데


담임 맡아줄 수 있는 사람이

오래 같이 일해온 저라면 더 좋겠다며

한 번 도전해보라고 해주셨어요


그래서 알아보던 와중

저같은 실무자들 단기간에

자격 취득 도와주는 분이 계셨어요

바로 연락을 드렸죠!




장애아동 보육교사를 하려면

조건은 이랬어요


1. 보육교사 2급 자격 소지자

2. 재활 발달 8개 과목 이수


저는 이미 2급을 딴 상태였기 때문에

추가로 8개 과목만 이수하면

빠르게 스펙을 올릴 수 있었죠


그런데 멘토쌤이 확인해주신 결과

이전에 유아교육과 전문대 다니면서

이미 이수한 과목이 있다는 사실!


제가 들었던 과목 6개가 

취득 필요 이수 과목이었기 때문에

저는 2과목만 더 들으면 되었답니다


그럼 다 끝날때까지

얼마나 걸리나 봤더니

4개월이면 끝낼 수 있었네요



거기에 더해서 멘토쌤이

과정 끝내면 얻는 메리트도

더 알려주셨어요


장애 아동을 맡고 있는 시설은

의무적으로 장애아의 1/3 비율로

교사를 배치한다고 해요


거기다 처우개선비라고 해서

지원금이 추가로 나온다더라고요


근무하는 직원이 이 자격이 있으면

매달 20~30만원 정도

추가 지급 받을 수 있었어요


특수반으로 취업 가능한

폭도 훨씬 넓어지니까

유보통합에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었죠




멘토쌤께 어떻게 진행하면 되는지

자세한 설명을 들었는데요

학점은행제라는 제도 이용했어요


학은제는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교육부 주관 제도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었어요


직접 갈 필요 하나도 없으니

저같이 직장 다니는 사람들도

시간 관리하면 충분히 들을 수 있다고^^


제 학습 플랜은 학은제를 통해

장애아동 보육교사의 필수 과목

2개를 단기간에 끝내는 거였죠



조금 걱정되는 건 있었어요

열심히 공부를 한 게 좀 오래되어서

아이들 숙제 도와주기도 어려웠거든요


나이 들고 나서 대학에서 듣던 걸

내가 듣는다고 알 수 있을까

그게 염려가 되었죠


멘토쌤은 열심히 따라오기만 하면

누구나 할 수 있게 만들어져서

대학보다는 난이도가 낮다고 하셨어요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겠어요

유보통합도 다가오는데

어떻게든 제 가치를 올려보고 싶었죠


아들들 생각하면서 용기 냈어요

선생님 안내 따라서

바로 수강신청 마쳤죠


하나하나 친절하게 알려주시니까

생각보다 어려운 점이 없었어요

그렇게 스펙 향상 과정 시작되었네요




학기 시작하니 멘토쌤이 알림 주셨어요

온라인에 매주 강의 올라오는걸

접속해서 끝까지 들으면 출석^^


모바일이든 태블릿이든 PC든

인터넷만 있으면 들을 수 있으니까

일 다니면서도 출석 관리 되더라고요


이게 매일 딱딱 맞춰서 듣지 못해도

업로드되고 2주 안에만 들으면

출석 인정이 되어서 편했죠


총 15주 과정으로 되었는데

6주차에 과제 하나 있었고

8주, 15주로 중간, 기말고사 있었네요


멘토쌤이 많이 도와주셨어요

과제는 어떻게 하면 될지

방향성 잡아주셔서 해냈구요


시험도 공부 방법 잘 알려주셔서

막연하게 어려워 보였던 성적 관리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 있었죠



저는 어린이집 계속 다니면서

과정 진행했는데요


내가 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장애아동 보육교사를 온라인으로

수월하게 따라갈 수 있었어요


젊은 시절에 대학에서

머리 싸매고 공부했던 것처럼

어려운 건 전혀 아니었죠


물론 마냥 쉬운 건 아니었어요

나이를 속일 수는 없으니까요

혼자였으면 못했을거에요


처음 해보는 도전이었는데

그래도 전문가가 지원해주니까

정말 든든하더라고요




제가 이번에 도전하면서

정말 강하게 느낀게 뭐냐면

멘토가 정말 중요하다는 점이었네요


자격증 막연히 취득해도

이걸 어디에 활용할 수 있는지

모르면 고생한 보람이 없잖아요ㅠ


이번 유보통합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변화가 있을거고

많이 준비한 사람이 유리하겠죠


일만 해온 40대 아이 엄마가

이렇게 막 바뀌는 환경에 적응하려면

전문가 도움이 엄청 클 것 같았죠


저 혼자 알아봤다면 몰랐을 것들

참 많은 정보 얻었어요

업계 전망 이야기도 나눴고요


멘토님께서 알려주신 것들

원장님께도 공유해드리니

엄청 좋아하시더라고요^^



제가 일하면서도 문제없이

과목 이수하고 있다고 말씀드리니

무척 신기해하셨어요


그렇게 한 학기 무사히 마치고

남은 건 행정 절차였는데

이것도 꽤 복잡했던 *o* 


그런데 멘토쌤이 함께해주셔서

컴퓨터 서툰 40대인 저도

따라가기만 했더니 절차 끝!


학습 설계부터 행정 처리까지

전부 이끌어 주시니까

장애아동 보육교사는 완료~


며칠 기다리다 보니

자격 발급되었다고 

연락이 왔더라구요





이렇게 4개월만에 유보통합 대비

장애아동 보육교사를 빨리 맞춘

40대 아이 엄마의 이야기였네요

저처럼 컴퓨터 서투신 분들

솔직히 불안함 있으실거에요

저도 처음에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목표 분명하게 정하고

딱 눈에 보이게 계획도 짜고 

하루하루 묘한 성취감도 있고요

마침내 자격증 손에 넣고 나니

아이들 보기 부끄럽지 않은

엄마 된 것 같아 뿌듯해요

자격증 따고 나서

원장님이 정식으로 특수반

담임 제안해주셔서 하고 있어요


오늘 제가 이 이야기 쓴 이유도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함께 도전하셨으면 좋겠어서요

돌아보면 제가 한 일은

그냥 열심히 따라가는게

전부였던 것 같아요

쉽기만 한 일은 아니지만

공짜로 되는 일 아무것도 없잖아요

어려우면 도움 받아서 하면 되죠

저는 이번 도전으로

아이들에게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경험 정말 많이 한 것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여러분께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모두들 홧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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