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 복수전공, 이렇게 간단한데 안 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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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점은행제 복수전공으로
이직까지 성공한 이O인입니다!
구직 사이트 자주 보시는 분들은
한 번쯤은 보셨을 문구가 있죠
‘관련 학과 졸업자’라는 말이요
대학을 나왔다는 것만으로는
어필을 하기가 어려운 때가 왔죠
업무 적합성을 우선적으로 보니까요
그래서 내가 원하는 분야가 있어도
출신 학부 때문에 막히신 분들
주변에서 많이 얘기 들리더라고요
저도 그런 케이스 중 하나였는데
제 이야기가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깔끔하게 고민 해결한 후기 남깁니다
저는 4년제 국문학부를 나왔어요
사실 이쪽으로 진로를 잡은건 아니고
성적에 따라서 지원한게 컸죠
막연하게 학교만 어떻게든 나오면
취업이야 나중에 찾으면 되는거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러다보니까 어느새 학생이 끝나고
취준생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했죠
남들이 하듯이 알바부터 시작했어요
그러다 자주 어울렸던 선배를 만났는데
번듯한 중견기업 경영팀에서 일한대요
얘기 들어보니까 잘 맞을 것 같았죠
그래서 알아보기 시작했는데요
좀 괜찮은 조건이다 싶으면 예외없이
연관 학과를 기본으로 요구했습니다ㅠ
이거 뭐 편입을 해야하는지 아님
수능을 다시 봐야하는지 고민했죠
그러다가 찾게된 게 있었어요
온라인으로 원하는 학위를
일 다니면서도 취득할 수 있다는
학습 멘토쌤의 연락처였죠
직장이 있으시면 다 아시듯이
돈하고 연관된 부서는 대부분
받는 대우가 다르잖아요
사업이라는게 결국은 이윤을
창출하는 단체니까 당연하겠죠
자금 운용은 그야말로 핵심이니까요
저는 그런 운영관리부나 재무팀에
지원을 원하고 있었기 때문에
경영학사를 어떻게든 따고 싶었어요
그런데 재학 중이었을 때
복전 신청을 했다면 쉬웠겠지만
이미 나와버린 저는 어떻게 할지...
알아보니까 학사편입을 하는
루트도 있다고는 했는데요
이거는 성적을 본다더라고요
저는 4년제를 딴다는 것 자체에
의의를 뒀기 때문에 그다지
평점 관리가 잘 된 편은 아니었죠
거기다 3학년 들어가서 다시 다니려면
당장 갚을 학자금도 잔뜩 남았는데
예금 적금 다 깨야했습니다ㅠ
그런데 상담을 받고 보니까
굳이 이렇게 안 해도 된대요
학점은행제 복수전공이면 된다고요
그게 뭔지 들어보기야 했지만
자세히 알아본 건 아니었어요
그러다보니 정보는 많이 없었죠
그런데 저같은 사람들도 나중에
사회에서 학력이나 스펙 추가할 때
정말 많이 사용한다더라고요
학은제는 교육부가 만든
온라인 수업을 이수해서
학위를 받는 제도라고 해요
직장인들 위해서 만들어진거라
모든 과정이 100% 온라인이니까
일하면서도 충분히 참여할 수 있었죠
대학에 다시 입학한다고 하면
제일 곤란한 게 사실 기간이잖아요
또 몇 년을 소모해야 하니까요
이거는 그런 학기제가 아니라
필요한 점수만 채우면 바로
원하는 목표 달성이 가능했습니다!
고졸 이상이기만 하면
이용에 제한이 없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인기가 많다더라고요
원래 이 제도로 학사를 따려면
140점을 모아야 하는데 온전하게
수업으로 채우려면 3년 반이 걸렸어요
하지만 학점은행제 복수전공의 경우
해당 전공 과목으로 48점만 있으면
과정을 끝낼 수가 있었답니다
조건이 확 낮아지니까 이렇게되면
얼마나 들어야 하는건지 여쭤보니까
총 16개를 듣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좀 노력을 더하면
이 숫자를 줄일 수가 있었어요
그럼 시간과 학비도 아낄 수 있었죠
이 제도가 점수로 인정되는게
강의 말고도 또 있어서
이걸 같이 병행할 수 있었답니다
학은제에 추가할 수 있는
점수 획득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동시에 진행해도 됐어요
- 전적대 내역
- 자격증 취득
- 독학사 합격
- 온라인 수업
강의로 얻을 수 있는 건
연간 이수 제한이라는 게 있어서
1년에 42점밖에 들을 수 없었어요
그런데 저같은 경우는 시작하면
2학기로 들어가게 되기 때문에
이듬해로 넘어가면 초기화가 됐어요
그래서 이번에 24점을 채우고
다음 학기에 24점을 또 들으면
학점은행제 복수전공이 완성됐죠
여기서 멘토님이 하나 제안하신게
자격증 하나를 따면 이렇게
수업 꽉 채워서 들을 필요 없다셨어요
독학사까지 같이 하게 되면
4개월만에 끝낼 수는 있었지만
거기까지 준비하긴 힘들어 보였죠
경영쪽은 난이도도 어렵지 않으면서
고득점으로 인정받는 것들이
몇 개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시사 테스트를 알려주셨어요
경제 신문사에서 주관하는 건데요
합격하면 18점 받을 수 있었죠
이러면 6과목을 줄일 수가 있었고
훨씬 여유롭게 진행이 가능해서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이것도 일종의 라이센스라서
통과하면 다 이력에 쓸 수 있대요
스펙도 플러스 되니까 좋았죠
가장 빠른 반으로 등록해주셔서
곧장 개강반에 참여할 수 있었고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어요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매주
올라오는 영상을 다 시청하면
출석으로 인정되는 형식이었죠
약간 인강 듣는거랑 비슷했어요
많이 해봤던 거니까 오히려
익숙한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알바 다니다가 이따금씩
빼먹는 경우도 있었는데
하나도 문제 없었습니다!
강좌 열린 날 기준으로
2주, 14일 안에만 들으면
출석 처리 해줬기 때문이죵^^
저는 어차피 이쪽에서 일을
해야하니까 급한 일 있는게 아니면
나름 집중해서 들어뒀습니다
한 학기에 15주 하게 되는데
6주 차에 과제가 한 번 나와요
걱정할 것 하나도 없습니닷!
쌤이 참고 자료를 보내주시는데
알기 쉽게 정리 잘 되어 있었거든요
이거 덕분에 깔끔하게 제출 성공~
그리고 향수와 공포심을 자극하는
중간, 기말고사를 마주했어요ㅎ
8주 차랑 15주 차에 있더라고요
이것도 따로 신경 안 써도 되는게
꿀팁이랑 노하우 알려주시거든요?
그냥 그대로만 하면 노 프라블럼!
학점은행제 복수전공이 그렇게
내용이 어렵거나 하지는 않아서
막힘 없이 할 수 있었어요
여기에는 적당하게 투자하고
남는 시간 라이센스에 몰아넣기!
보니까 불안할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보통 재테크에 관심 좀 있으시면
경제 흐름같은거 들여다보시잖아요
그런 분들은 쉽다고 느끼실 수도 있겠네용
한 달 정도 준비한 것 같은데
다행히 한 번에 합격했어요!
종강과 동시에 조건 충족~
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이후에도
좀 복잡한 행정 절차가 남더라고요ㅠ
이거도 멘토쌤이 도와주셨어요!
약간 학생 때 담임 선생님처럼
이거저거 다 손을 대주시더라고요
저야 너무 편하고 감사했죠ㅎㅎ
지금은 8월에 있을 학위 신청
기다리면서 이직 알아보고 있어요
이력서에는 벌써 반영해뒀죠
학력에 한 줄 라이센스에 한 줄
이렇게 추가하고나니까 기분이
엄청 뿌듯하다고 할까요
학점은행제 복수전공이 이렇게
쉽다는 걸 알았으니까 나중에도
적극적으로 이용해보려고 해요
물론 그때도 지금의 멘토쌤한테
해달라고 조를지도 모르죠
도움 받는게 워낙 많아서요
새로운 걸 하고 싶어도
모르면 못하게 되잖아요
알아도 제대로 알아야죠
하나부터 열까지 다 처음인 내가
어떻게 그걸 다 알아보고 챙겨요
진짜 어려운 일이거든요 그거
그런데 전문가 분이
옆에서 코치해주시니까
제가 뭘 하면 될지 잘 보여요
그거 말고 다른 자잘한 부분은
신경 쓸 필요가 없었어요
알아서 다 해주셨거든요
끝내고 나니까 확실히 느껴요
아 이거 혼자서 했으면
절대로 완주 못했을거라고요
여러분도 뭔가를 바꾸고 싶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연락부터 해보세요
얘기하시면 바로 답이 나올거에요
다시 읽어보니까 정신없네요
제 마음만 잘 전달됐으면 합니당
여러분들도 다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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