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게팅베터 Nov 18. 2021

브런치 활동 결산 리포트

성적표

브런치 활동 결산 리포트를 받았다. 발행 글 수에 비해서 누적 뷰가 많이 나온 것 같다. 수십 차례에 걸쳐 다음 메인에 내 글이 올려져서 그런 것 같다. 나름 결과에 만족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성적표 같은 느낌이다. 글의 방향성은 처음 시작할 때 크게 3가지의 주제(운동, 영어, 독서)에 관해서 쓰기 시작했다. 리포트에는 ‘운동 전문’으로 결산되어 있다. 골고루 글쓰기를 한다고 했지만, 운동 쪽으로 너무 치우쳤나 싶다.


처음 작가가 되었을 때보다 뜸하게 글을 쓰고 있어서 앞으로 변화를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쯤 브런치 활동 결산 리포트를 받았다. 한 번씩 통계와 작성했던 글들을 보면서 개략적인 나의 글쓰기 상태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한눈에 들어오는 리포트를 받으니 초심으로 돌아가는 심정이다. 남들과 다르게 9번의 작가 시도로 브런치 작가가 되었기에 처음 마음은 간절했지만 차츰 글쓰기의 욕구와 실행에 옮기는 것에 차이가 나기 시작한 것 같다.


브런치가 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은 아니었지만 딱 알맞게 리포트로 글쓰기 결산을 해준 것 같다.

지금까지의 글쓰기가 즉흥적이고 생각이 떠오르면 써오던 습관과 브런치에 글을 올리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제는 새벽시간에 시간을 정하여 꾸준한 글쓰기로 변화를 줄 예정이다. 그리고 브런치에 글을 올리는 게 목적이 아니라 출간 목적을 둔 글쓰기로 전념할 생각이다. 계획은 3가지 주제로 3권의 책을 출간 예정이다. 물론 독립출판으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