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심: 몹시 애를 태우며 마음을 씀.
※ 고찰: 어떤 것을 깊이 생각하고 연구함.
고심과 고찰의 사전적의미다.
(글을 쓰기 위해서 단어를 생각하고, 그 단어를 검색해서 올바르게 쓸 때의 기분은 최고!)
몹시 애를 태우기까지는 아니지만, 마음을 쓰는 단어 고심.
어떠한 마음이든 마찬가지다.
회사에서의 일, 동료와의 관계, 앞으로의 미래
가족과의 불화, 결정을 해야 할 상황.
친구와의 다툼, 의견차이
연인과의 미래에 대한 대화.
고심하는 마음은 언제나 사람과 함께한다.
사람이란 사회를 이루어 사는 동물이라는 사전적 의미가 있으니.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고심은 한다는 것.
오히려 고심을 하지 않으면 흔히들 말하는 '생각없이 사는 사람'이 된다.
아무리 긍정적이어도, 아무리 낙천적이어도 고심은 해야 한다.
그래야 내가 반성하고 나아가기 때문.
또 이 고심이라는게 참 어려워서 혼자서는 해결하지 못할때가 있다.
수없이 많은 시간을 쏟아 혼자 해결할 수 있지만, 전제에 붙듯 수없이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한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기 마련이다.
나의 고심을 털어놓을 정도의 주변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각박한 세상이되고, 서로에대한 생각이 참 부족해지는 요즘. 진정한 친구 한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라고들 한다.
참 공감되는 말이다. 친구들이 많은게 무슨 소용일까. 나의 고심을 털어놓을 사람이 없다면.
내 고심을 털어놓을 사람 한명만 있더라도 내가 고심에 쏟을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다.
한번 생각해보자. 내 고심의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주변 사람이 있는지. 얼마나 있는지. 어느정도까지 털어 놓을 수 있는지.
그렇게 나에게 고심을 털어놓은 친구가 있다.
난 이런 순간들이 참 감사하고 소중하다. 그 사람에게는 내가 그 어려운 고심을 털어놓을 사람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런 순간들을 위해 항상 생각하는게 있다.
좀 더 많은 사회를, 사람을 경험하고 사람과 감정에 대해서 더욱 공부하고 생각하여 이런 상황에 보다 현명한 답을 주고 싶다는 생각.
어렵게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나를 떠올리고, 본인이 수없이 많은 시간을 쏟아서 해결해야 할 고심을 나에게 말을 해준 것.
참 감사하면서 소중한. 그리고 그 고심을 최선을 다해서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이해해주고 나의 생각을 전달해주는 것.
나에게 고심을 털어준 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건 그 고심보다 몇배는 더 하는 고찰.
친구가 했을 고심보다 몇배나 더 고찰 하여 생각을 말해주는 것. 내가 해줄 수 있는 전부다.
물론 내가 말한 생각들이 절대 정답이 될 수 없다. 어느 문제든 정답이라는게 있을까. 선택이라는게 있을 뿐.
그리고 그 선택에 책임을 지는것 뿐.
그 선택에 있어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선택을 하게하기 위해 나의 생각을 말해준다. 이게 전부다.
친구는 말했다. 조금 더 빨리 말할 수 있었지만, 너의 그 기분좋은 순간을 나의 고심으로 망치고 싶지 않았다고.
얼마나 감사한 말인가.. 본인의 고심을 해결하는 것보다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해주는 것.
나에게 고심을 털어놓기 전, 이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만으로도 나는 이 친구에대해 참 감사하며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참 많이 배우고 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직장동료로서는 말할것도 없거니와 친구사이에도 참 다르고 차이가 많다. 이런 상황이 비일비재한 사회에서 한 사람을 만나 연인을 이루는 것. 사랑없이는 이 세상을 살아가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블로거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사랑은 필수불가결한 것. 하지만 그 필수불가결한 사랑이 힘들게 할 때가 있고, 많은 고심에 빠지게 만든다. 100% 잘 맞는 연인을 만나면 좋겠지만, 수십년동안 다르게 살아온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이 만나 연인을 이루고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린다. 그렇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할까. 서로를 전혀 몰랐던 두 사람이 만나, 서로를 가장 잘 아는 사이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대화'다. 서로를 알아가는 방법은 딱 한가지. '대화'다. "나는 이런 사람이야", "이런거에대해 나는 이렇게 생각해", "너의 생각은 어때?" 앞서 말했지만 100중 1도 몰랐던 사람들이 만나 100을 알아야 하는 상황. 만나는 시간 1분 1초가 부족할정도로 많은 대화를 해야한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상황들. 그에대한 의견들. 그 속에서 상대방을 알아가는 100의 과정. 나에게도 있을 수 있는 상황들. 지인의 상황을 빗대어 상대방의 생각을 묻고, 내가 궁금하고 알고 싶어하는 사실들에대해 대화로 알아가야 한다. 비단 연인사이에만 국한되는것은 아니다. 가족, 동료, 친구 등 인간이 맺을 수 있는 모든 관계에서 해당이 된다. 계속해서 강조하는 상황.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가 만나, 가장 잘 아는 우리가 되어야 해.' 대화가 어려운 상대라면 많이 고심해야 한다. 이게 가장 큰 고심거리다. 서로의 취향이 맞지 않아서? 서로의 생각이 너무 달라서? 내가 생각한 사람이 아니라서? 모든것은 대화로 해결된다. 대화를 한 후 해결되지 않는다면 그 관계는 어려운게 맞다. 하지만 대화조차 해보지 못한다면 참 마음아픈 일이다. 대화를 이끌어내려 노력해야 한다. 상대방이 싫어해도 계속해서. 시덥잖은 대화조차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인데, 애초에 서로에대한 대화조차 싫어한다면 그것만큼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상처받지 않을정도로, 나의 감정이 너무 소모되지 않을 정도로만 노력해보자. 그만큼 노력했는데 되지 않는다면 나와 '결'이 맞지 않는 사람이다. 그 사람보다 소중한 것은 '나 자신'이라는 것을 꼭 생각해야한다. 그리고 또하나 꼭 명심해야 할 것. '후회없이 노력하기'. 후회가 남으면 안된다. '아 이만큼만 더 해볼걸.', '나와 잘 맞는 부분도 있었고, 너무 내가 섣부르게 판단했나?', '이 말까지만 해볼걸' 이라는 후회를 낳지 않아야 한다. 후회는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들기 때문에. 0에서 100까지 가야하는것이 연인이다. 누구나 알듯이 100을 채워야만 연애에서 결혼을 하는건 아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100% 맞는 사람이란 없다.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은 1%라도 있겠지만, 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 차이를 좁혀가며, 서로를 이해하고 생각하며 나아가야 한다. 그 방법은 단 한가지 '대화'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대화를 해봤는데 이런게 해결이 안되더라" 라는 고심은 많이 들어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결되면 좋은 관계로 발전하는 것이고, 계속되는 대화끝에 해결되지 않는다면 그만하는 관계가 되는 것이다. 조금 더 대화를 위해 노력해보자. 내가 먼저.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