뭇별 아래서*

by JACOB




뭇별 아래서



(...)


빛나주소서.

당신은 세차게 빛나주소서.

당신은 어둠 속 실없이 빛나주소서.

짙은 어둠보다 한 옥타브 높게 빛나주소서.

우리를 덮은 게 어둠인지 빛인지 분간할 수 없을 만큼

당신은 부디 세차게 빛나주소서.





*2025. 10. 03. 뭇별 아래서 드리는 기도

목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