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
드디어 오늘 첫 출근이다.
군에서 하는 기간제를 시작했다.
계속 떨어졌는데, 운 좋게 하나 합격했다.
몇 년만에 하는 직장생활.
걱정도 되고, 부담도 되고
기대는 안 된다.
아내는 분리불안에 걸렸다.
그러면서도 좋아하는 표정이다.
글 쓰는 걸 포기해야 하는데,
잘 안 된다.
천성이 그런 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