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어려운 날의 마음 사용법

나를 살살 달래며 사는 법

by 하랑팀장

토요일 아침, 출근을 앞두고 마음이 먼저 요동쳤다.

‘추운데 가지 말까. 일요일에 갈까. 아니면 그냥 월요일에 평소보다 일찍 출근할까?’

불쑥불쑥 올라오는 생각들은 지극히 솔직한 망설임이었다. 그럼에도 마음 한편에서는 이미 답을 알고 있었다. 토요일에 다녀오는 편이 가장 마음 편할 것이라는 사실을.


하지 않은 일을 마음의 짐으로 남겨둔 채 주말을 보내는 건 생각보다 고된 일이다. 쉬어도 쉬는 것 같지 않고, 불편한 마음을 주말 내내 등에 업고 지내는 피로감은 차라리 출근의 고단함보다 무겁다. 그래서 나는 나를 엄격하게 몰아세우는 대신, 조금 느슨하게 설득하기로 했다.

“아침에는 푹 자고, 맛있는 점심을 먹고 천천히 나서보자. 가서 딱 30분만 있다가 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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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팀장 5년차, 겁 없이 빠른 실행력,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여팀장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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