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들 봐라? 한 달만 기다려라.
평등한 모든 사람들보다 훨씬 더 평등한 사람들은
이러한 사고와 개념을 소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평등한 세상을 만들려면,
첫째,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훨씬 더 평등한 사람들이 하는 일에 대하여 무조건 수긍하고 순종해야 한다"라는 것이지요.
둘째, 만일 누군가가 훨씬 평등한 사람들에게 불만을 제기하면,
그들은 그 누군가를 "평등한 세상"을 거부하고 반대하는 사람으로 낙인찍고 나서 그 누군가를 비판하고 여론몰이로 완전히 꼼짝달싹 못하게 코너로 몰아세운 뒤
교묘하게 선동을 하여 마치 "북한의 공개재판" 방식으로 겁박을 함으로써 "평등한 모든 사람들"이 아예 "입도 뻥끗하지 못하게" 만들지요.
셋째로, 훨씬 더 평등한 사람들은 그냥 평등한 사람들이 "훨씬 더 평등한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잘 알 수 없도록 끊임없이 여론을 조작하고 각종 매스컴을 그들의 장악하에 두고 "그냥 평등한 사람들"을 세뇌시키지요.
넷째로, 또한 그들의 논리를 정당화시키기 위해서 기존의 역사를 왜곡하고 "진정한 평등한 세상 "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일생을 바친 애국자들을 "매국노, 독재자, 친일파 " 등으로 "그냥 평등한 사람들 "을 세뇌시키지요.
다섯 번째, "교육화, 세뇌화"는 "훨씬 더 평등한 사람들"에게 더없이 중요한 도구이지요.
그래서 어린아이시절부터 그들의 논리와 이념, 사상을 주입하기 위해서 철저히 교육받은 교사들을 조직화하여 초등학교부터 학생들을 "세뇌화, 교육화 " 함으로써, 국가 전체를 "그들의 세상", 즉 그들이 추구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려고 하지요.
여섯 번째, 이렇게 교육화, 세뇌화가 되면서 "그냥 평등한 사람들 "은 어느새 자신들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훨씬 더 평등한 사람들"이 장악하고 있는 세상에 살고 있음을 알게 되지만 그때는 이미 어찌할 수 없는 초라하고 불행한 사회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그냥 평등한 세상"에서 살아가게 되겠지요.
참고로, 위에 쓴 부제목은 이재명의 대법원 판결에 대하여 거대야당의 어느 국회의원 나리님께서 올린 글을 인용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