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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인연

추억이 된 인연들

by 이영준


어린 시절,
초등학교 시절,
중학교 시절,
고등학교 시절.
대학생 시절,
결혼 전 시절......
우리는 시절마다 인연을 가지게 된다.
그 인연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기를 원한다 해도,
인간사 기약할 수 없고 예측할 수 없음을.....,
"그리고 지난 것은 모두 그리워한다"라고 푸쉬킨의 시는 말한다.
그리고 그는 또."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라고 얘기한다.
각자의 시절인연은 같을 수 없지만.
삶의 연륜은 "인생은 아름다운 것"이라고 말해줄 것 같다,
시절인연! 그것은 인간에게만 주어지는 창조주의 선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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