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책 #마케팅책
브런치 마케터 '김키미' 작가의 저서이다.
퍼스널 브랜딩을 노하우와 기술적으로 접근하기 이전에 그 정체성과 마인드 셋팅부터 바로 잡고 갈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이후 광범위하게 느껴지는 이 퍼스널 브랜딩에 대해 어떤 부분부터 접근하며 차근차근 '탐색'해 나갈지에 대한 안내를 돕는다. 관련한 많은 성공 사례들과 함께.
또한 실질적으로 브랜드를 관리하고 사람들과 교류 관계하는 이야기를 풀어내는데, 큰 틀에서 누구나 두루두루 수용하고 적용할 법한 내용들을 알려주고 있다. 트렌드와 정서는 금방 바뀔 수 있겠으나, 브랜딩의 본질을 주축으로 나만의 브랜딩 지침을 삼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그런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훌륭한 개인 브랜드는 장인 정신과 상인 정신의 비율을 스스로 조절하며 균형을 맞춘다. 중요한 건 SNS 팔로워 수 높이는 법을 고민하기 이전에 팔로워들에게 내가 어떤 이미지로 자라나고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어떤 이미지로 각인되고 싶은지를 스스로 정의하는 것이다. 나다움에 대한 고민을 브랜드다움으로 연결하는 작업이다.
프롤로그 中
브랜드가 되기 위한 자격 요건 같은 건 없다. 브랜드다/아니다를 감정하는 주체도 없다. 그저 스스로 브랜드가 되기로 결심하고 브랜드형 인간으로 살면 브랜드인 것이다.
1부「내 안의 브랜드 정체성 깨우기」中
단언컨대, 강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 자신의 강점을 잘 알고 있는가, 그리고 그것을 얼마나 잘 활용하고 있는가의 차이만 있을 뿐. 훌륭한 브랜더는 '의식적으로 내 강점을 발휘하는 일'을 하면서 '그 사람 그거 하나는 잘하지'를 각인시킨다. 좋아하는 걸 잘하면서 빛나는 브랜드가 된다.
2부「직업인의 브랜드 자산 키우기」中
개인 브랜드에 타깃이란 활시위를 당겨 조준하고 저격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연결 고리다. 내가 연결되고 싶은 사람과 나에게 연결되고 싶은 사람들과의 유대다.
3부「관계 속에서 브랜드 인지도 높이기」中
브랜더에게 피드백은 성장을 위한 동력이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대상일 수 없다. 단것은 무조건 삼켜도 좋다. 쓴 것 중에는 뱉어야 할 것과 삼켜야 할 것이 섞여 있다. 성장을 저해하는 피드백이면 뱉고, 성장을 도와주는 피드백이면 삼키면 된다.
4부「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스킬 익히기」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