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산하의 전기차 브랜드 스카우트 모터스가 자신들의 첫 번째 전기 SUV와 전기 픽업트럭 모델을 공개했다. 스카우트 모터스는 2022년 설립된 기업이지만, 미국의 상용차 제작회사인 인터내셔널 하베스터가 1961년부터 1980년까지 판매한 스카우트라는 차량의 이름을 가져온 것이다. 폭스바겐은 마니아층이 두터웠던 그 유산을 활용해 현대적인 EV를 만들고자 회사를 세웠다.
많은 이들이 기다려왔던 스카우트 모터스의 차량이 이번 미국 테네시주 네슈빌 이벤트에서 공개되었다. 스카우트의 목표는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한 새로운 미국산 자동차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었고 2년의 개발을 통해 마침내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