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고속도로 위에서 2만 3,22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990명이 죽고 4만 9,333명이 다쳤다는 통계 결과가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한 도로는 경부고속도로로 나타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고속도로는 서산영덕고속도로로 기록됐다.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에게 경찰청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2019년 4,223건, 2020년 4,039건, 2021년 4,883건, 2022년 4,860건, 2023년 5,220건 등 총 2만 3,225건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