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1994년부터 생산한 혼다 최초의 미니밴, 지난 7월, 오딧세이는 2차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했다. 미니밴의 수요가 많은 미국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모델로 알려져 있는데, 아예 미국에 생산 공장을 짓고 현지에서 즉시 배송할 정도다. 한국에서는 판매하지 않았다가 2017년 10월에 출시가 되었는데, 공식 출시라기보단 미국 현지 공장에서 북미형을 수입해 판매하는 수준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한국에서도 직접 만나볼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혼다코리아의 관계자에 의하면 신형 오디세이는 내년 상반기 중에 한국에 공식 고객 인도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미국과 불과 3개월 간의 차이밖에 나지 않아 미니밴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