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해당 모델의 강력한 경쟁 상대가 나타났다. 마쓰다가 중국 시장을 겨냥하기 위한 전기 세단 EZ-6의 가격과 사양 등의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출시를 알렸다.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의 시작 가격은 13만 9,800위안(약 2,700만 원)이며, 전기차 모델은 이보다 약간 높은 15만 9,800위안(약 3,090만 원)에 출시됐다.
베이징 모터쇼에서 EZ-6 공개 당시 예상되던 3천만 원 중반대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저렴한 저가형 전기차가 쏟아지는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마쓰다의 가격 정책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