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따님들과 함께하고 싶은 코딩여행
두 딸들아, 안녕? 아빠가 오늘은 너희에게 ‘코딩’이라는 걸 소개해주고 싶어. 코딩이란, 컴퓨터에게 “이렇게 해줘!”라고 말하는 방법이야. 우리가 사람에게 말을 걸듯, 컴퓨터에게도 우리가 원하는 일을 시키려면 특별한 언어가 필요해. 그게 바로 코딩이야.
너희들이 애기일 때 아이가 나에게 "아빠 이게 뭐야" 하면서 단어를 배웠듯이 하나씩 아빠에게 물으면 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줘. 예를 들어, “버튼을 누르면 음악이 나오게 하고 싶어!”라는 생각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어.
창의력을 키워줘. 너희가 상상하는 게임, 앱, 웹사이트를 직접 만들 수 있어. 마치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 코딩으로 무언가를 창조하는 거야.
미래의 언어야. 지금 세상은 스마트폰,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코딩으로 움직이는 것들로 가득해. 코딩을 알면 이 세상을 더 잘 이해하고, 더 멋지게 살아갈 수 있어.
기가지니에게 "지니 나랑 결혼할래" 하면 기가지니가 답변을 못하는 이유도 알게 돼.
그리고 Excel이면 되지 하는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인지도 금방 알게 될 거야.
게임 만들기: 너희가 좋아하는 게임도 전부 코딩으로 만들어졌어.
앱 개발: 타이머, 카메라, 채팅 앱도 코딩의 결과물이야.
웹사이트 디자인: 너희가 자주 보는 유튜브나 브런치 같은 사이트도 코딩으로 만들어졌지.
로봇 조종: 로봇이 움직이는 것도 코딩 덕분이야.
처음엔 영어 단어 같고, 수학 같아서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어. 하지만 걱정 마. 아빠가 옆에서 도와줄게. 그리고 요즘은 그림처럼 쉽게 배우는 코딩 도구들도 많아. 너희가 좋아하는 이야기나 그림을 코딩으로 표현할 수도 있어!
“두 딸들아, 드디어 코딩을 시작했구나! 아빠가 감격해서 버그처럼 눈물이 나네. —아빠가”
버그는 벌레가 아니라 글자를 잘못 입력했거나 문법이 틀렸을 때 에러가 났음을 알려주는 장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