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브런치 작가?너도 도전해!
브런치 작가의 첫 여정
최근 브런치 작가의 요정 이벤트 장소에 다녀왔다. 설렘과 두려움이 함께 했던 순간이었어요. 작가는 일반인들은 꿈도못꾸는 직업이라고만 생각했다. 이런 귀한 기회에 이미 작가가 되신 선배님의 초대로 찾은 장소 작가라는 이름이 많으로도 무게감이 또 한편으로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는 기대감이 교차하는 기분이 좋았다.
이벤트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느꼈던 첫인상은 ‘아, 나 혼자가 아니구나’였다. 저마다의 꿈을 가지고 모인 사람들 그들의 진지함과 따뜻한 진지하면서도 반짝거리는 눈을 보았다. 그 안에서 나는 나의 이야기를 더욱 진솔하게 풀어내도 괜찮다는 용기를 얻었다. 그동안 글을 자신감도 없었지만 엄두도 나지 않았다. 꿈만 부풀 뿐 상상만 할 뿐이었다.하지만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었다.
특히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작가들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다는것 이다. 세대 차이를 넘어 각자의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작가 도전을 할 수 있다는것이다. 서로의 삶들이 글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장소임에 더 좋았든 거 같다.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서로를 응원하며 나도 혼자가 아닌 그들 속에서 나만의 이야기를 더 용기 있게 써내려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브런치 작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딘 지금 저는 그곳에서 얻은 영감과 용기를 가슴에 담아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풀어내고 싶다.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이 길이 참 따뜻하고 든든하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낀 하루였습니다.
-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