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 그 사람 그대로를 받아들이기
남자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어떤 아내를 만나고 싶은지 생각하기 전에,
그 아내가 가진 장점과 함께 따라오는 모습까지
같이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먼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능력 있고 야무진 아내를 원한다면
그만큼 강단 있고 자기주장이 있다는 점도 함께 받아들여야 하고,
온순하고 다정한 아내를 원한다면
그가 당신에게 의존하는 면도 함께 감싸 안아야 합니다.
아름다운 아내를 원한다면
그가 외모에 더 신경 쓰고 돈을 쓸 수도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하고,
알뜰하고 살림을 잘하는 아내를 원한다면
화려함보다는 평범함을 선택한 사람일 수도 있다는 점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돈을 잘 버는 아내를 원한다면
그만큼 가정에 쓰는 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도 감수해야 하고,
가정을 잘 돌보는 아내를 원한다면
그가 많은 경제활동을 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결국
원하는 장점만 선택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모습 전체를 함께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가 —
그것이 진짜 ‘함께 산다’는 의미일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