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UXUI는 어떻게 서비스 성과로 이어질까?
실무 디자이너가 전하는 UXUI 이야기
서비스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건 바로 UXUI
많은 IT 서비스가 좋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시작하지만, 초반 이탈률이 높은 경우를 자주 보는데요.
문제는 기능이 아니라 UXUI(User Experience & User Interface)에 있을 수 있습니다.
UXUI는 단순히 ‘예쁜 디자인’이 아니라, 사용자의 흐름을 이해하고 설계하는 기술입니다!
스타트업이 MVP를 내놓는 초기 단계부터, UX 설계가 잘 되어 있는지 여부가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분기점이 되곤 합니다. :)
UXUI가 사용자 행동에 미치는 영향
첫 5초의 이탈률을 줄인다
사용자는 처음 5초 이내에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지 결정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UI의 직관성, 반응 속도, 정보의 위치입니다.
서비스 흐름에 따라 행동을 유도한다
잘 설계된 UX는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회원가입을 하고, 주요 기능을 이용하게 만듭니다. 반대로 흐름이 어색하거나 CTA(Call to Action)이 눈에 띄지 않으면 전환율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장기적인 사용자 만족도에 영향을 준다
아무리 좋은 기능이라도 불편하면 사용자는 떠납니다. UX 개선은 곧 고객 유지율을 높이는 핵심 전략입니다.
실제 사례로 보는 UXUI 실패 vs 성공
실패 사례: 기능만 많은 B2B 플랫폼 다양한 기능이 들어간 SaaS 플랫폼. 하지만 정보 구조가 뒤죽박죽이고 사용자 플로우가 없어 도입을 꺼리는 고객 증가. → 결국 UX 리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기능은 그대로 두고 UI와 흐름만 개선한 결과 전환율 2배 증가.
성공 사례: 모바일 앱 UX 개선 후 가입률 상승 기존에 있던 금융 앱에서 UX 리서치를 통해 사용자가 가장 많이 머무는 화면을 분석. 이를 기준으로 주요 기능 버튼의 위치를 재배치하고,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 → 가입률 35% 상승, 이탈률은 절반으로 감소.
이처럼 단순한 시각적 변화가 아닌 사용자 관점에서 설계된 UXUI가 수치를 바꾸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UXUI는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고려해야 한다
많은 팀이 UXUI를 개발 마지막 단계에서 고려하는데요!
하지만 실제로는 기획 초기 단계부터 사용자 흐름을 설계하고, 어떤 시나리오를 통해 기능을 사용할지를 정의해야 합니다.
UXUI를 초기에 고려하면 얻는 장점:
개발 리소스 낭비 방지
기능 구현보다 ‘사용자 행동’ 중심의 설계 가능
피드백 반영 시 빠른 반복이 가능함
MVP를 더 효율적으로 완성할 수 있음
결국 서비스의 완성도는 화려한 기능보다, 사용자가 얼마나 편하게 느끼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잘 짜여진 UXUI는 보이지 않는 서비스 경쟁력입니다. 기능이 아무리 훌륭해도 사용자가 불편하면 외면당하고, 기능이 부족해도 UXUI가 좋으면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 경험을 중심에 두고 설계하는 팀이 살아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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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