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함께하는 디자인, 2025년 어떻게 바뀔까?
디자인은 원래 사람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2023년 이후, Midjourney, DALL·E, ChatGPT, Canva AI와 같은 툴들이 등장하면서 디자인 프로세스에 AI가 빠르게 침투하기 시작했다.
예전엔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오랜 시간을 들여 기획서와 시안을 만들었다면, 이제는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도 완성도 있는 시안, 이미지, 영상까지 제작 가능하다.
IT 도메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의 변화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디자인 산업 전체의 구조를 바꾸는 흐름임을 직감할 수 있을 것이다.
Midjourney, DALL·E 같은 이미지 생성 툴이 이제는 단순 참고용을 넘어 디자인 초기 시안 자체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 됨
텍스트만으로 다양한 버전의 비주얼을 빠르게 뽑아 A/B 테스트도 쉬움
Canva AI, Adobe Firefly, Figma AI 등은 반복 작업(사이즈 조정, 배너 시리즈화, 템플릿 적용 등)을 자동화하여 생산성 극대화
특히 마케팅 디자인이나 SNS 운영 팀에서 시간과 인건비 절감 효과 큼
ChatGPT + GA4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 흐름에 맞춘 UX 개선 방향 제시
클릭률, 이탈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중심 디자인 트렌드 강화
Figma AI, Uizard, Galileo 등은 디자인 자동 생성 기능과 협업 기능을 동시에 제공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간의 협업 장벽을 낮추는 트렌드
로고 생성, 슬로건 제안, 브랜드 키 컬러 조합도 AI가 추천
브랜드 초기 기획부터 마케팅 콘텐츠까지 브랜딩 전 주기 자동화
AI가 디자인을 ‘대체’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디자이너의 역할이 진화하고 있다.
AI가 만들어준 수많은 결과물 중에서 선별하고 조율할 수 있는 능력
브랜드 가이드를 유지하며 일관된 메시지와 감성 유지
인간적인 창의성과 직관이 필요한 영역(스토리텔링, 감성 설계 등)은 여전히 중요
결국 AI는 디자이너의 ‘손’은 줄여주지만,
‘머리’는 더 많이 쓰게 만든다.
실무에 적용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텍스트 입력이 곧 디자인 퀄리티를 결정
AI로 만든 결과물을 팀의 스타일 가이드에 맞게 정리
빠르게 여러 버전 제작 후 A/B 테스트
초기 스타트업, 소규모 팀이라면 디자이너 없이 MVP를 시각화할 수 있고,
중견기업 이상이라면 디자인 리소스 절감 및 콘텐츠 대량 생산이 가능해진다.
AI가 디자인을 바꾼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은 디자이너가 사라진다는 뜻이 아니다.
새로운 툴을 가장 잘 활용하는 디자이너가 더 많은 기회를 가지는 시대가 왔을 뿐이다.
이제 중요한 건 기술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어떻게 ‘나의 도구’로 삼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다.
AI 디자인 환경에 맞춘 브랜드 구축, UI 기획, 콘텐츠 제작을 빠르게 구현하고 싶다면? 전문가와 함께 AI 디자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싶다면 똑똑한개발자를 추천하며 글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