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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UI/UX 디자이너가 주목해야 할 AI 활용법

2026년에는 디자이너, 이렇게 AI 써야 살아남는다

by 지밍리

안녕하세요~ 지밍리예요!

요즘은 누구나 AI를 일상적으로 쓰고 있죠.

검색이나 일정 관리 같은 사소한 일부터, 아이디어 스케치나 글쓰기, 이미지 생성까지

AI 없는 하루를 상상하기 어려워졌어요.

저도 업무에서 Figma AI 같은 툴들을 활용해보고 있고,

코드 중심 환경에서는 Vercel v0 같은 Generative UI 툴을 실험적으로 도입하는 팀들도 많아요.

덕분에 초안을 잡거나 반복 작업을 처리하는 속도는 예전보다 훨씬 빨라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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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업군에 있어 중요한 건 "AI를 쓸까 말까?"가 아니에요.

모두가 쓰는 시대라면,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진짜 경쟁력이 되겠죠?

오늘은 다가올 2026년에 디자이너가 AI툴을 어떻게 활용하면 될 지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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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잘하는 일과 사람이 끝까지 챙겨야 할 일


AI는 반복적인 작업에서 특히 강력해요.


와이어프레임 제안

레이아웃 뼈대 구성

UX 카피 후보 뽑기


이런 작업들은 몇 분 만에 결과가 나오니까 속도 면에서 엄청난 변화예요.

예전이라면 하루 종일 붙잡고 있었을 일을 이제는 금세 끝낼 수 있죠!


하지만 그대로 쓰기에는 한계가 있어요...

예를 들어 자동 생성된 레이아웃은 모든 블록이 같은 비중으로 배치돼서 시선 흐름이 어색해지기 쉽고,

카피는 문장은 매끄럽지만 브랜드의 언어가 담기지 않거나 행동을 유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결국 정보 우선순위 정리, 브랜드 톤 반영, 오류 플로우 설계 같은 건 디자이너가 직접 다듬어야 해요.

속도는 평준화되었지만,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고 수정하느냐는 여전히 사람의 몫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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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2026년엔 더 정교한 활용이 필요할까요


2024~2025년 동안은 툴들이 앞다퉈 AI 기능을 추가해왔는데요,

Figma, Framer, Vercel v0 같은 서비스가 대표적이었죠. "누구나 빠르게"가 키워드였는데,

이제는 그걸 넘어서는 정교함이 필요해졌어요.


속도의 평준화

이제는 다들 초안을 빨리 만들 수 있어요. 속도는 경쟁력이 아니에요.

경쟁력은 초안 이후에 얼마나 잘 다듬느냐에 달려 있어요.


규범과 표준 강화

WCAG 2.2 접근성 기준이나 Apple Intelligence의 프라이버시 설계 원칙은 필수가 되었어요.

AI가 제안한 결과를 그대로 쓰는 게 아니라, 규범에 맞게 다시 점검하고 고치는 능력이 필요해요.


사용자 기대치 상승

예쁜 화면은 이미 기본이 됐어요!

차이를 만드는 건 인터랙션 리듬, 오류 플로우, 브랜드 언어가 살아 있는 카피예요.

이런 부분은 아직 AI가 대신하기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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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툴, 디자이너는 이렇게 활용해요


Figma AI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와이어프레임을 제안해주고, 네이밍이나 정렬도 자동으로 처리돼요.

하지만 그대로 쓰면 흐름이 산만해 보여서 결국 사람이 다시 정리해야 해요.


Framer AI

웹사이트 퍼블리시 속도는 엄청나요!

하지만 자동 카피는 실제 전환율에 기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최종 문장은 디자이너가 손봐야 했어요.


Vercel v0

텍스트 설명에서 바로 UI 코드를 뽑아주는 기능은 팀 전체 속도를 높여줘요.

하지만 인터랙션의 완성도는 아직 사람 손이 필요했어요.

코드 친화적인 환경에선 점점 주목받고 있어요.


Apple Intelligence

온디바이스 AI와 프라이버시 중심 UX는 이제 표준이에요.

개인화는 더 정교해졌고, 사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경험 설계가 중요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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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만든 UI/UX를 안정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팁


AI 결과물을 실무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음 팁들을 확인해봐야해요!


• 프로토타입 단계에서 미리 테스트하기

• 접근성을 기준으로 다시 점검하기

• 브랜드 톤과 카피 직접 다듬기

• 성능과 안정성 챙기기


특히 성능과 안정성은 간과하기 쉽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보기엔 멀쩡해도 실제 환경에서 버벅이면 사용자 경험은 쉽게 무너져요.

최근 프로젝트에서도 이 부분이 얼마나 중요한지 크게 느낀 적이 있어요.

디자인만으로는 다 보이지 않는 문제들을,

개발 과정에서 미리 잡아내야 결과물이 서비스에 안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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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똑똑한개발자와 함께한 경험이 있는데요,

화면을 제가 다듬은 뒤, 이 팀이 기술적인 관점에서 성능과 안정성을 꼼꼼하게 확인해줬어요!

덕분에 결과물이 흔들림 없이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었죠.

결국 이렇게 신뢰할 수 있는 개발 파트너와 협업하는 게

AI 결과물을 '진짜 사용자 경험'으로 끌어올리는 데에 중요해요!



AI는 누구나 화면을 빠르게 만들어줘요.

하지만 경쟁력은 속도가 아니라,

무슨 기준으로 선택하고 다듬었는가에서 결정돼요!


다가오는 2026년에는 디자이너의 역할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해요.

AI가 뼈대를 주면, 디자이너는 그것을 경험으로 완성하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개발 환경과 안정성까지 고려된다면,

결과물은 훨씬 더 안정적으로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어요.

결국 디자인은 화면을 만드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사용자 앞에서 문제없이 작동하는 것까지 책임져야 하니까요!!


AI 툴을 현명하게 활용한다면, 디자이너는 단순히 더 빨라지는 게 아니라

더 깊고 좋은 경험을 만드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겠죠?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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