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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개울과 낮은 언덕의 이중주
참새 자매
정담(情談) 중
by
박점복
Mar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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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 불렀
어?
계속 쳐다보길래......
괜히 배시시 웃었나
?
여기서, 짹
저만큼에서,
째잭
끼리끼리
할
얘기 그렇게 많을까?
눈길 한 번 안 주니,
얘
!
끼어 줄 맘 없다
길래
헛물만
켜
는 줄 알지만.
쌩하니
'
팽' 당해도
기다릴
거야
고개 길게 빼고는
.
한데, 알고는 있
냐
?
둘러친 담장
넘
높
은 거
.
초대
좀
해
줘
, 톡방
에
나도
까다로워도 포기는 안
한
다니까
.
"사돈 남 말하지 말라니"
'초대하지 않은
게
오히려 우리
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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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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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점복
직업
교사
여기도 찔끔 저기도 찔끔 거리는 걸 보면 딱히 잘 하는 게 없다는 의미 이리라. 정처 없이 헤매고는 있지만 그래도 꼭 내가 메꿔야 할 모퉁이는 있고 말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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