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휴대폰 메모장은 매일 새로운 기록이 생깁니다.
일정, 교훈, 지출 목록 등 빼곡하게 적어둔 메모장을 저는 홈 화면, 손이 잘가는 곳에 배치해두고 사용해요.
예전에는 기록하는 습관이 부족해서 메모장은 물론, 내 기억에서 일정이고 교훈이고 지출이고 저절로 삭제가
되었지만, 여러 시행착오를 겪고 기록하는 습관을 조금씩 들이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생각보다 귀찮고, 뇌에서 삭제된 것처럼 기억을 잘 안하다가 반복되는 시행착오를 계속 겪으면서
불안한 마음에 기록하는 습관을 몸에 익히기 시작했어요.
한 줄, 두 줄 쓰다보면 어느순간 메모장 한 페이지가 꽉차서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면서
"아 나도 이제 글 쓰는 습관이 생기기 시작했다." 생각하며 나름 뿌듯햇답니다.
별거 아닌거같아도 내 일상에서 큰 영향을 주는 한 글자 한 글자의 영양분을 제 뇌는 알고 있나봅니다.
기록된 글이 하나의 영양분으로 내 뇌에 기억력을 깨워주고, 뇌는 메모장에 적힌대로 움직이기 시작할때에
저는 마치 계획적인 사람이 된 것처럼 자부심을 갖게 되었어요.
물론 디지털 기기에 나의 생활을 적는거지만
꽤나 도음이 되는 이 방법이 지금의 저에겐 일상이
되어서 아주 큰 힘이 되고 있어요.
사람의 뇌는 기록을 좋아하나봅니다.
물론 내 본능은 게을러서 기록을 거절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벌떡 일어나서 기록하는 습관이
저의 일정 관리, 지출 관리, 교훈 다시 생각하기 등
일상의 변화를 가져다 주어서 왜 주변 분들이 기록하는 습관을 가지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또한, 작은 것부터 시도해서 성공해본 사람이 큰 것을 이뤘을때도 감사할 줄 안다는 것 처럼, 오늘의 저도 참으로 작은 사람으로서 작은 사소한 일에도 감사해보려고 해요.
- 아침에 눈을 뜰 수 있다는 것에
-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에
- 건강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것에
- 소소한 일에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것에
저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이런 기록들이 저를 한층 더 성장하게 만들어주고, 마음의 여유로 다가와서 기뻐요.
물론 저의 생활에는 여러 장애물이 있어요.
커리어, 가정, 경제적인 부분도 머리 아픈 일들이 수도 없이 몰려오지만, 그럴때마다 휴대폰 메모장,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는 종이에다가 글을 적어서 생각을 정리해보고 원인을 찾아보기도 해요.
"어쩌면, 내 뇌는 이런 상황들에 대한 대처능력 즉, 영양분이 부족한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기록을 하면서 생각을 정리해주고, 안정을 찾기 위해 노력을 해요 :)
책을 읽을수록 학식이 늘고, 경험이 늘수록 인생의 지혜가 보인다는 것처럼, 기록하는 습관이 저의 추억과
앞 날에 걱정을 덜어주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요.
오늘은 기록하는 습관, 뇌에 밥주기라는 내용으로
기록해봤어요.
저는 행동경제학 작가를 하면서 여러 사람의 행동
분석과 동시에 결과값에 대한 연구를 하는데
사람만큼 재밌고, 신기한 생명체는 없는거같아요.
알면 알수록 '자아'라는 친구가
인생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게 해주니까요.
앞으로도 다양하고 도움이 되는 이야기와 정보 함께 나누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