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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 최집사 Mar 11. 2020

밀리오리지널 2호, 김중혁 <내일은 초인간>

평범한 초능력자들의 선량한 습격기

취향을 다 떠나서, 유쾌하고 흡입력 있는 이야기





세상 쓸모없는 초능력을 가진 초인간들의 세상에 버려진 동물들을 구출하기 위한 선량한 습격기.

개인적인 취향에 꼭 맞는 작품은 아니었지만, 초반부터 후반까지 이어지는 작가 특유의 유쾌함과 흡입력만은 인정!

개인적으로는 작가의 유쾌함이 소설이 아닌 작법서에 녹아 들었던 <무엇이든 쓰게 된다>가 더 좋았다.

무겁고 어려운 최근의 일상 속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좋았던 소설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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