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바람 저 바람
캐나다 복권 1등 당첨액이 우리 돈 800억으로
불어났다.
한 번도 사 본 적 없기에 꼴찌로도 당첨될
가능성 전무지만 들려오는 이야기는 재밌다.
'내가 만약 복권에 당첨된다면'에 대한
지인의 설레발이 그것이다.
당연히 그 꿈 값은 1등을 두고 하는 말이다.
동석한 이들에게 1억씩을 쾌척한단다.
800억은 비현실적이지만 1억은
뭔가 '지금'을 미소 짓게 할 만한
윤택한 돈이다.
"입사 몇 개월부터 선임도 있는데
다 같은 값이면 되겠어요?"
농담에 가지를 치고 우스개 소리에
살을 붙인다.
"그러네, 그럼 **는 귀국예정이니까
비행기 비즈니스 클래스로" '하하.'
네 장의 복권값은 10불쯤 했으려나.
오늘은 당첨 발표일,
10불에 부자의 꿈을 일주일간
꿀 수 있다면 가성비로서 괜찮은 걸까.
새해에 주체할 수 없는 부자가 되는 바람,
그 헛바람 그러나 못 꿀 것도 없는
그대 이름은 복권 1등 당첨이라는 바람, 바람
"재미로라도 한번 사 볼까"
-어제 시점이다. 나는 그저 주어진 길을 열심히 걸어가야겠다-
내 나라는 새해가 밝았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지금 마지막날 오후 3.25분을 지나고 있습니다-
작가님들 모두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해가 되시길
모두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응원합니다, Cheers!!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