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선생님과의 일방적인 혼자떠들어 대는 만담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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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국민은행에서 발간한 '2022 한국 부자 보고서'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한 개인 4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물인데 그 부자들이 생각하는 부자는 '총자산 100억 원 이상'이어야 된다고 한다. 하지만 고 최종현 회장이 말한 '사는 모습이 다 비슷해진다'는 수준의 재산 금액을 내가 지금 가치로 다시 계산한다면 총자산 500억 원 이상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 은행은 매년 한국 부자 보고서와 같은 자료를 공개해주는 구나를 또 알아간다. 여기서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한 개인 400명 설문 조사라 한다. 보통 1년에 1천 만원을 저축했던 나에겐 10억원을 보유하려면 100년을 해야 10억 원을 벌 수가 있다. 부자 축에 끼지도 못한다. 근로소득만 한다면..
하지만, 연차가 쌓여감에 따라 씨드머니가 생김에 따라 돈이 돈을 벌어다 주는 속도에 따라 그리고 소비 지출을 어떻게 막느냐에 따라 그 속도는 줄여나갈 수 있다.
1년에 1천 만원만 저축할 게 아니라 1년에 2천 만원씩 모아야 한다.
20대 초반에 짠순이라고 해서 방송에 몇 번 나온 여자사람이 있었다. 심지어 연애를 하는데도 아파트 한 채 값인가, 1억을 모은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그렇다고 쫄쫄굶으면서 궁상맞게 돈을 모으는 것도 아니였다. 나름의 잔가지들이 모여서 큰 가지로 가기까지의 습관이 벤 모습이 보였다.
이럴 땐, 나이가 무기라고 말하고 싶다. 하루라도 빨리 그 습관을 몸에 벤다면 돈은 모으게 되어있다. 그치만 부자들끼리도 또 급이 나눠지니 국민은행에서 금융 10억 갖고 있는 400명을 기본 부자라고 했지만 부자사이에선 100억 정도 갖고 있어야 부자라고 인정을 했고, 그 부자들도 어느정도 기반에 오르면 사는거 다 비슷하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돈 때문에 아쉬운적 없는 사람들이야 "사는 거 다 거기서 거기야." 라고 할 수 있지만, 돈 때문에 삶이 피폐해져 가고, 소중한 사람을 잃어야 했던 사람들에겐 사는게 다 똑같지 않다고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정신차려라. <정신차려-김수철 1990> 노래가 꽤나 똥꼬발랄하다.
쓴소리를 할 때도, 정색하고 하는 것과 약간의 가벼움을 섞어주면 받아들이기에 좀 더 너프하지 않을까 싶다.)
여기서 생활비나 자동차를 제외한다면 '있는 놈들이 돈을 펑펑 쓰는' 일차적 대상은 부동산이나 회원권이라는 사실에 주목하기 바란다. 그것들은 소비라기보다는 투자의 대상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있는 놈들'이 경제적 투자가 아닌 목적에서 개인 돈을 '펑펑' 쓰는 소비적 분야는 아마도 자기 취미 생활일 것이다. 골프에 미치면 몇천만 원짜리 골프채 세트를 사고, 난에 미치면 난 한 촉에 천만 원도 주고, 젊은 여자에 미치면 집도 사 주며 음악을 좋아하면 나 처럼 억 이상을 오디오 시스템에 꼬라박고 그러는 것이다.
(* <주식캐스터-여니> 유튜브로 나는 요즘 주식 초보용어들을 공부하고 있다. 거기서 배운것 중 부자들은 주거, 의류 비용을 , 가난 한 사람의 비율보다 적게 나타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이미 주거, 의류보다는 취미, 여가, 소비생활의 비중이 높기때문이고, 가난한 사람은 주거, 식대비만 쓴다는 것이다. 여가, 소비생활에 지출할 돈이 없기 때문이다. 거기서도 머리가 띵~ 했다. 그렇구나.
결국 세이노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것도 부자들은 주거, 식대 이런건 뭐 기본으로 돈을 써도 무리가 없으니까 그 외 지출과 소비비율이 더 높다는 것이다.
나는 뭐에 미치게 될까? 만약 부자라면 내가 미치고 싶은건 뭘까? 일단 해외여행을 부담없이 다녀보고 싶다. 그렇다고 매번 최고급 호텔 이런 곳을 가는 게 아니라 내 취향에 맞는 숙소와 음식, 문화들을 경험해보고 싶다.
여행 유튜버들이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그럼 난 여행 유튜버가 되고 싶은걸까? 근데 또 글쓰는 것도 재밌고, 경제 공부도 재밌다. 재밌는게 투성이다.)
젊은 여자 좋아하는 것은 취미 생활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내 주변의 백만장자들(한국에서는 100억 원대에서 1000억 원대)을 살펴보면, 어릴 때부터 풍족하게 살았고 많은 재산을 물려받은 갑부 2세들이 이쪽에 밝다. 예를 들어 내가 아는 51세의 어느 갑부 2세는 아직도 여자 두 명에게 따로 살림을 차려 주고 요일마다 찾아가는 여자가 다르다. 정력도 좋아. 하지만 내가 아는 어느 50대의 갑부 2세는 근검절약으로 살아오신 아버지의 영향으로 철저히 절약하며 사는데 내가 종종 그에게 하는 말이 "자식 좋은 일만 시키지 말고 돈 좀 써라."이다.
(* 요즘 말로 남미새/여미새가 있다. 남자에 미친 새끼. 여자에 미친 새끼. 정신건강분야에서는 성욕이 날뛰면 조울증인가? 증상 중에 하나라고도 적혀있지만 그건 정해진 기간이상을 뛰어넘을때 해당된다. 아주 너도 나도 인터넷 정보가 무자비하게 펴져 나가니 비 전문가, 비 전공자들이 어디서 주워들은 말로 진단들을 때리고 앉아있다.
그 사람의 생리적현상, 그리고 앞 전 맥락 뭐 이런것들을 함께 파악이 되어야 하지만 그런거 없이 그냥 때려맞추기 놀이에 혈안이 된 사람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은 반대로 똑같이 해주면 되려 발작한다.
아무튼 여자에 미친, 남자에 미친자들은 돈이 많으면 그 성욕구를 풀려고, 그리고 그 행위에 중독이되어서 하루종일 섹스생각뿐이다.
<30년만의 휴식-이무석> 책을 보면 바람을 피는 남자 유형이 나온다. 그건 어렸을 적 엄마와의 애착이 실패되서 그렇다고 한다. 결국 본인 와이프가 싫어서도 그리고 그 새로운여자가 좋아서도 아닌 엄마의 젖가슴이 그리워서 이여자, 저여자 젖가슴을 만지고 엄마이길 바란다는 의미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가? 이미 엄마 젖가슴 붙잡고 보살핌을 받을 나이들은 지났다. 본인 가슴을 부여잡고 눈물샤워나 한 판때리고 본업에 충실하기를 바란다. 우스갯 소리로 다 큰 어른이 애처럼 굴면 "저기 엄마 모유나 더 먹고와라."하는 말처럼. 참 신기하다. 옛 말이 어느정도 다 때려 맞는걸 보면..)
국내 어느 유명 재벌 2세는 여러 대 최고급 스포츠카들을 갖고 있는데 모두 관계회사의 자산이며 내가 어림짐작으로 계산하여 보아도 십몇억은 되는 것 같다. 10억 짜리 조금 뻥튀기되어 알려진 어느 수입 스포츠카가 국내에서 팔렸다고는 하지만 좀 의심스럽고, 자동차 같은 것 이야 회사에서 처리할 수 있으므로 개인 돈의 소비라고 보기엔 어렵다. 어쨌든 무슨 취미이건 간에 그것도 몇 년 해 보면 시들해진다. 미국 로체스터대 심리학과 리처드 얀 교수는 "상품을 통해 더 많은 만족을 추구할 수록, 발견하는 것은 더 적어질 뿐"이며, "만족감은 반감기가 짧고, 빠르게 사라진다."라고 하였다. 소유가 주는 만족감은 곧 사라지는 기쁨이라는 말이다. 더 이상 소유하고 싶은 것이 없을 때 부자는 허탈해진다.
(* 부자들끼리도 그들의 행색을 보고 어느정도 스캔을 하고 짐작을 한 다는 것이다. 근데 이 문단에서 중점은 심리학과 얀 교수의 상품을 통한 만족은 추구할 수록 발견은 더 적어지고, 만족감은 반감기가 짧고 빠르게 사라진다. 라는 맥락이다. 소유가 주는 만족음 곧 사라지는 기쁨. 이 얼마나 모순적인가. 아니 진 빠지는 소릴까? 더 이상 소유하고 싶은 것이 없을 때 부자는 허탈해진다.
부자의 허탈과, 부자가 아닌 사람들의 허탈은 같을까?
내가 좋아했던 노래중에 <살고싶은 새와 죽고싶은 비행사 - 펫두(feat. 스윙스)> 중학교 때인가 고등학교 때 펫두라는 가수를 알고 이런 가사를 쓰는 사람은 누굴까 싶어서 많이 찾아서 들었다.
펫두 노래 중 내가 좋아했던 노래를 나열하자면
<살고싶은 새와 죽고싶은 비행사 - 펫두(feat. 스윙스)>
- 보통 멜로디와 가수의 딕션을 보고 노래를 듣는 편이다.
<어느 한 노인의 일기 (Feat. 검군, 육발)>
- 이 노래도 멜로디가 좋았다.
<41살 회사원 - 내 나이 41, 18세 소녀를 사랑하다 (Feat. 라디(Ra.D), 옥화>
- 제목 보면 토 쏠리는데, 피처링 라디노래를 좋아해서 라디가 피처링한 노래들을 찾다가 펫두랑 접점이 보여서 듣게 된 노래다.
일단 거진 19금 노래들만 만든 가수다.
일단 펫두라는 가수를 몰랐다.
나는 음악을 좋아했다. 그래서 버디버디에서 싸이월드로 넘어갈때 쥬크박스를 좋아했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깔려면 도토리가 필요한데. 나에겐 문상 5천원이면 큰 돈이었다. 지금 하루 데일리 이자를 500원 챙겨가는 게 큰 돈 처럼느껴지는데.. 아무튼, 용돈이 생기면 문상을 사서 백원자리로 긁고 쥬크박스에 노래를 구매할때 신중하게 했다.
보통 내 취향인 노래를 찾으려면 파도타기를 많이 했고, 대부분 인기순위에 있는 노래들을 할 수 있지만 연관노래, 비슷한 노래 추천해주는 그 당시 알고리즘이 있던 것도 아닌데 싸이월드에서는 그런 기능이 있었다.
그 기능의 항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노래를 틀고나면 비슷한 연관 노래 또는
비슷한 가수들을 나열해주고 전체 곡을 들을 순 없지만 30초만에 나는 내 취향을 선택해서 노래를 샀었다.
그러고선 다양한 가수, 다양한 나라 노래들을 알게되었고, 보통은 CF 배경음악으로 히트친 노래들을 거진 다 들었었다. 외국어 공부엔 관심이 없었지만 노래듣는거엔 관심이 많아서 PMP고, 전자사전이고 불법다운로드를 해서 들었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선 내돈 내산으로 멜론가입에서 제값주고 들었습니다.)
또 용량도 넘치면 안되니까. 소량의 곡만 선정해서 반복 재생하기도 했다. 그래서 중학교때는 내 엠피쓰리가 사라졌고, 내가 자주 잃어버리는 성격이긴 하지만 노래 듣는걸 좋아했던 나에게 분신같이 핸드폰처럼 손에 안놓고 다녔는데 늘 서랍에 뒀는데 여름방학 직전에 없어졌다. 왜 방학직전이었을까? 못 잡힐거 생각하고 하루전에 훔쳐갔나? 이런 생각도 들어서 열이 받아서 싸이다이어리에 글을 남겼다. 내 엠피삼 훔쳐간 색히 누구냐고, 엠피는 필요없지만 그 안에 보유했던 347곡이였나? 400곡이였는데.
지갑을 잃어버려도 지갑이 억울한 게 아니라 다시 재발급해야하는 상황이 빡치는 것 뿐이다. 어차피 난 억만장자 부자도 아니고, 현금이 끽해야 10만원 미만일테고, 카드야 정지하면 그만인데 그 절차가 복잡해서 번거로울 뿐이다.
결국 돌아오진 않았고 내가 잃어버렸든 누가 훔쳐갔든 나는 또 내가 모은 음악을 옮기는 작업을 해야한다는 사실이 빡쳤을 뿐이었다. 엠피쓰리야 뭐 다시 사면 그만인데 그 안에 노래들은 어쩔 수가 없으니까 말이다. 백업도 잘 안해두는 성격에 정리정돈도 잘 안해두는 성격이었으니 다시 쌓고, 모아야한다는게 너무 슬펐다. 그래서 길거리에서 내가 들었던 노래 또는 인트로가 비슷하거나 그러면 반가운 마음에 바로 노래 찾기 기능부터 틀어주고 캡쳐를 바로 해두는게 습관이 됐다.)
나 역시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음악 감상을 좋아하기에 처음에는 오디오를 업그레이드시킬 때마다 행복해하였다. 그러다가 억대의 오디오로 바꿨더니 얼마 안 가 기계 자체에 대한 관심은 시들해졌다. 30대에는 처음으로 벤츠도 샀다. 그 당시에는 수입 자동차 세금이 지금보다 훨씬 많았었기에 상당한 돈이 소요되었다. 그런데 막상 그 차의 뒷좌석에 처음 앉고 나서부터 몇 개월간 우울증에 시달렸다. 왜 내가 우울증에 걸렸을까? 더 이상 갖고 싶은 것이 없어졌던 것이다.
(* 나는 MP3, 경차 모닝 음향기기, 제일 좋은 스피커는 남자선배의 연애 성공을 위한 중간자 역할을 잘해줘서 받았던 마샬 스피커다. 뭐 이것도 너무 고가상품이라 나는 안 줘도 된다고 했지만 너무 부담되서 조금 보태서 받은 선물이었다.
근데 나는 핸드폰으로 듣는것도 좋고, 내 작은 블루투스 스피커도 좋고, 내가 갖고있는 것중에 제일 비싼 마샬스피커로 들어도 좋고, 지금 갖고 있는 LG그램 노트북으로 듣는 것도 좋다.
비싼걸로 듣는다는게 중점이 아니라, 노래를 듣는 것 자체가 즐거운 사람은 그 자체로도 좋다는 의미다.
거제도에 <베토벤> 카페가 있다. 짧게 연애했던 남자와 갔던 카페인데 그냥 머물렀던 숙소랑도 가깝고 내가 베토벤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베토벤이라고 놀렸던 사람이 떠올라서 가자고 그랬다. 일단 이동이나 접근성이 편해야 좋다.
여행에서는 시간이 또 금일 수 있으니까 말이다. 아무튼 그곳에 갔을때 사장님의 취향이 한 것 묻어나 있었고, 내가 스피커가 이 세상에서 무엇이 제일 비싼지는 모르지만 꽤나 값비싼 대형스피커들이 있고, 사장님만에 예술의 전당같은 곳이었다.
나중엔 나도 사장님 연세가 되면 고가의 스피커는 아니더래도 내 취향을 다 때려박고선 밖은 바다, 안에는 술과 차와 커피, 맛있는 디저트를 놓고선 한량중에 한량인 인생을 살면서, 또 걱정거리 고민거리 있는 사람들은 멍때리다 갈 수 있도록 하는 뭐 그런 노년을 생각하지 않나 싶다.
어차피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하루하루 노화하고 이별해야하는 순간인 것을 왜들 그리 싸우고, 괴롭히고, 자살하게 만드는지 나 잘 모르겠다.
대한민국은 그러지 않아도 될 나라같은데 뭐 서로들 싸우고들 않아있다. 국민 기질인가? 원래 그러지 않았던 기질들이 그런 기질이 되고 애기를 계속 낳고 그런 환경을 만드니까 계속 자살 1등이라는 오명을 이제는 숙명처럼 받아들이고 서바이벌처럼 지내는게 나만 혼자 이방인이여도 딱히 관심도 없다.
어차피 관심없이 살아간 사람들이 뭘 이제와서 관심을 가지려 애쓰는 꼴들이 웃기다는 것이다. 돈이 안 되는 사업에는 뛰어들지 않고, 이제는 돈돈 하지않아도 먹고 살만한 세상인데. 누구는 그러지. 지역 소멸이라 사는게 어려워 졌다고, 웃기지마라 체면따져가며 챙피함에 이일저일 하지 않고 공부도 하지 않으며 그저 찡찡이들끼리 모여서 합창하고 있는 꼴이다.
내가 과거에 그랬다. 그래서 지금은 이렇게 쓴소리 하는 사람들이 밉고 싫었지만 이제는 위치가 바뀌었다. 깨우치고 나니까 그냥 내가 바보같이 살았던 것 뿐이지 세상은 살만 한 세상이었다.
다만, 나라 분위기가, 나라의 전망이 암울할 뿐이지.)
(* 추가로 내가 5년간 운전을 하면서 비속어를 박았던 차량은 K5, 벤츠, 그랜처, 창세기(제네시스) 차들이다. 운전을 뭐같이 한다. 특히 어린 나이에 본인이 뽑을 수 있는 경제적 상황도 아닌데 부모 차를 몰래 갖고 나오거나 아니면 불법적인 방법으로 돈을 벌어서나 아무튼 그런식으로 차를 끌고 나온 색히들을 보면 가차없다.
봉담 2차로인가? 벤츠가 그냥 달리는 도로위에 주차를 하고 뛰어가는 모습에 시내버스와 나는 벙쪘다. 하여간 이 벤츠고, 마이하비야 마이하브야 뭐야. 그 차량도 중앙선을 38선 넘듯이도 아니고 그냥 넘더만, 그러곤 뭐라도 된 것처럼 내리는 꼴들이 겉 가죽에만 신경쓰는 모지리들 같아서 혀를 찼다.
그래서 결국엔 도찐개찐인 인생들이라는 것이다.
이승에 생명은 한 번 뿐.
뭐 불로장생 아무도 없다. 제발 속지도 말고 제발....
그들의 왕국에 자처해서 들어가지도 말고 피같이 눈물처럼 번 돈도
고스란히 상납하지 말고 좋아하는 음식, 여행다니면서 피로를 풀어라.
아. 이젠 지쳤다. 그 곳에 빠져 허우적되는 사람들은 알아서 허우적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