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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쏘리 Nov 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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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내부이미지랑, 외부 이미지랑 다른 경우가 있다.

마치, 피해자는 있지만

가해자는 없는.

그 사람이? 그럴리가?

그 교수님이? 그럴리가?

그 상사가? 그럴리가?

니 남편이? 그럴리가?

니 와이프가? 그럴리가?

니 여자친구가? 그럴리가?

니 남자친구가? 그럴리가?

너희 아버지가? 그럴리가?

너희 어머니가? 그럴리가?

너희 형제가? 그럴리가?

그치만,

그럴 수 있다.

강자들은 기가막히게 안다.

약자들을, 아무말도 못하게 만드는.

그리고 꼭 강자가 아니여도.

나보다 낮게 보이거나,

약해보이거나.

아무 말 안 하면 끝까지 안 할 줄 알고

그 사람을 갖고 논다.

시발연놈들

그래놓고, 뒤늦게 와선

걔가 문제였어요.

걔가 이상했어요.

걔가..

개같은 것들.

뭐 면전에 얘기해주리?

어차피 내 눈도 제대로 못마주칠 거면서

평생 마주칠 생각도

마주쳤다면 부리나케 도망쳐라.

도망은 내가 아니라

느그들이 해야지.

그래야 세상에 이치지.

세상에 이치란. 이런거란다. ^^

강약 약강들아. 가해자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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