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확실하고 빠르게 교수되는 방법.

8년차 홍콩대 교수가 생각하는 가장 확실하고 빠르게 교수되는 방법.


대학원생때부터 포닥때까지 마치 자기가 지도교수인 것처럼 일하는 것이다.


단순히 지도 받는 학생 또는 포닥이라 생각하고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교수라 생각하고 연구에 임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주제선정, 데이터분석 그리고 라이팅 등 지도교수와 비슷한 수준에서 오너쉽 및 리더쉽 그리고 독립성을 가지고 일할 수 있게 된다. 나의 직접적인 실적과 레퓨테이션이 걸렸다고 생각하면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지 않을 수가 없다.


지도교수도 이런 자세로 일하는 학생 및 포닥들에 더 애착이 갈 수 밖에 없고 더 많은 기회도 제공될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교수가 될 확률도 높아지고 시간도 단축되고 교수가 되고 나서도 비교적 수월하게 교수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이 비슷한 중소기업을 창업해서 성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현재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 대표처럼 일하는 것이다.


카페직원이 카페창업으로 성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현재 일하는 카페의 사장님처럼 일하는 것이다.


교수되는 것도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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