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유율 5% 홍콩.
미국 90%, 한국 40%에 비해 압도적으로 낮은 홍콩의 자동자 보유율이다.
홍콩도심에서도 버스 및 택시를 제외하면 차들이 별로 없고 러쉬아워도 거의 없는 이유다.
홍콩은 지하철 및 버스 등 대중교통이 도시 전역으로 꽤 촘촘히 잘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차가 없어도 불편함을 못느끼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차를 보유함으로써 내야하는 각종 세금 및 주차비용이 꽤 많이 드는것도 홍콩의 낮은 자차보유율에 한 몫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 없이도 출퇴근 및 이동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 도시가 홍콩이다.
홍콩 주위 지인들 중에는 4인가구에 소득수준이 꽤 높음에도 불구하고 차가 없는 사람들이 있다.
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고 지하철 및 버스 등을 이용함으로써 일정 거리를 걷게 된다. 그리고 가까운 거리는 그냥 걸어서 가는 사람들도 많다.
홍콩 사람들이 하루 평균 7,000보 이상, 홍콩인구 절반이상이 하루 10,000보 이상 걷는 가장 큰 이유다.
2023년 홍콩대 우리팀 논문에서, 출퇴근 또는 이동수단으로서 자동차 대신 조금 더 엑티브한 교통수단, 예를들어 대중교통 이용, 걷기 또는 자전거를 타는 것만으로도 심혈관계질환 (관상동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었다.
관상동맥질환에 걸릴 유전적 리스크가 높은 사람들에서도 자동차가 아닌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실제 관상동맥질환에 걸릴 확률이 낮았다.
여가시간 중 따로 시간을 내어 걷거나 운동하기 힘든 사람들은 출퇴근 할때 직접 운전하는 것 대신 걸어서 가거나, 버스나 지하철, 자전거를 타거나 러닝을 한다면 건강한 라이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