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것이 있어야 나를 사랑할 수 있다

by 쥬쥬선샤인


재미없는 영화를 일주일 동안 계속 봐야 한다면 어떨까?


스트레스가 쌓이고, 불안한 마음이 찾아오며, 점점 우울해질 것이다.


만약 그 영화를 1년 동안 봐야 한다면?


매일매일이 고통스럽고, 시간은 더디게 흘러가며,

즐겁게 사는 다른 사람들만 눈에 들어올 것이다.


그렇게 살지 못하는 자신이 밉고,

하루하루가 싫어져 삶의 의욕마저 사라질 수 있다.


이 비유는 우리 삶의 본질을 정확히 보여준다.


우리 각자는 매일 어떤 '영화'를 볼 것인지 선택하며 살아간다.

그 영화가 우리의 하루를, 한 달을, 일 년을, 그리고 인생 전체를 결정한다.


행복이란 내가 좋아하고 재미있는 영화를 보는 것과 같다.

내가 집중되는 것을 만나는 것이다.


이 말의 깊은 의미를 생각해보자.


집중한다는 것은 단순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넘어선다.


그것은 몰입이고, 열정이며,

시간을 잊게 만드는 마법과 같은 경험이다.


내가 정말 노력해도 집중이 안 되는 것을 억지로 집중하려 한다면,

그 시간은 우울감만 가져다준다.


마치 맞지 않는 옷을 계속 입고 있는 것처럼 불편하고 어색하다.

반면 자연스럽게 집중되는 것을 만날 때는 전혀 다르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

에너지가 넘치며,

더 많이 알고 싶고 더 깊이 경험하고 싶어진다.


집중이 된다는 것은 곧 사랑의 시작이다.


내가 앞으로 계속 보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듣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그것만 생각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그것을 할 때는 다른 생각들이 들지 않는다.


바로 이것이 사랑이다.


삶에서 내가 사랑하는 것이 있어야 나는 내 삶을 사랑할 수 있다.

이는 순환 구조다.


사랑하는 대상이 있으면 삶이 의미 있어지고,

삶이 의미 있으면 나 자신도 사랑하게 된다.


자기 사랑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구체적인 사랑의 경험들이 쌓여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사랑하는 것은 지키고 싶어진다.

이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능이다.


소중한 것을 보호하려는 마음,

더 나은 환경에서 그것을 경험하고 싶은 욕구,

그것과 더 오래 함께하고 싶은 바람.


이런 감정들이 우리에게 생명력을 준다.


지키고 싶은 것이 많을수록 사람은 힘이 난다.

무기력해지지 않는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무기력한 사람들은 대부분 지키고 싶은 것이 없는 사람들이다.


모든 것이 다 똑같아 보이고, 특별히 애착이 가는 것이 없으며,

잃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것들로만 둘러싸여 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것이 많다.

이는 단순한 상관관계가 아니라 인과관계다.


사랑하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이다.


자신의 선택을 신뢰하고,

자신의 취향을 인정하며,

자신의 감정을 존중하는 태도에서 자존감이 자라난다.


우리는 누구나 이 세상에서

자신이 사랑하고 싶은 삶과 집중하고 싶은 삶을 만들어가도 된다.


이는 권리이자 책임이다.


남에게 허락받을 필요도 없고,

남의 기준에 맞출 필요도 없다.


다만 타인을 상처주지 않는 선에서 해야 한다는 윤리적 한계는 있다.


선택에는 항상 책임이 따른다.


좋아하는 일을 선택했다면 그에 따르는 어려움도 감당해야 한다.

하지만 이 어려움은 억지로 하는 일의 괴로움과는 다르다.

사랑하는 일을 위한 어려움은 성장의 과정이고, 더 나은 결과를 위한 투자다.


우리는 언제나 선택할 수 있다.


싫어하는 일을 할지,

좋아하는 일을 할지.


현실적인 제약이 있다면 그것도 고려해야 한다.

좋아하는 일이 경제적 보상이 적다면, 그것과 경제적 필요성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이것도 결국 선택이다.


당장의 안정을 택할 것인지,

장기적인 만족을 택할 것인지.

물질적 풍요를 우선할 것인지,

정신적 충족을 우선할 것인지.


어떤 선택이든 틀린 것은 없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의식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경제적으로 성공하는 것이다.

이것이 지금 선택지에 없다면, 그것을 만들어가야 한다.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고,

그 안에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다.


누구에게 물어보지 말고 자신이 더 집중되는 삶을 선택하면 된다.


다른 사람의 조언은 참고할 수 있지만,

최종 결정은 자신이 해야 한다.


남들은 내 상황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고,

내 감정을 대신 느낄 수도 없기 때문이다.


선택해보고 아니면 다시 다른 것을 선택하면 된다.


완벽한 선택은 없다.


모든 선택에는 장단점이 있고,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있다.


중요한 것은 선택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용기를 내어 선택하고 그 결과를 통해 배워가는 것이다.


내 행복을 찾아나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이것은 이기적인 태도가 아니라 건강한 자기 사랑이다.

자신이 행복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도 없고, 사회에 기여할 수도 없다.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개인적 차원을 넘어 사회적 의미도 가진다.


자존감이 낮다면 그동안 싫어하는 영화만 보며 살았기 때문일 수 있다.

매일 싫어하는 것들만 바라보며 우울감, 불안감, 스트레스, 화에 갇혀 살았다면, 이제는 변화가 필요하다.


나에게 집중이 되는 영화를 찾아 보여줄 때다.

'나는 타인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줘야 한다'는 스스로 만든 감옥에서 나와야 한다.


완벽하지 않은 모습도 괜찮고,

부족한 면이 있어도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다.

가면을 쓰고 사는 것보다 진짜 모습으로 사는 것이 훨씬 건강하다.


내가 어떤 것에 집중이 되는지를 찾는 것이 우선이다.


그것을 찾고 실제로 그것을 경험할 기회를 만들어갈 때,

삶의 시간을 잘 보내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현재에 집중하게 되어 미래의 걱정과 과거의 후회가 줄어들고,

마음이 채워지는 느낌을 받으며, 편안한 마음이 된다.


중요한 것은 항상 행복한가가 아니라,

내가 내 삶을 행복한 순간들로 채우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행복은 목적지가 아니라 여행하는 방식이다.


매 순간 행복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하지만 행복한 순간들을 늘려가려는 노력은 언제든 할 수 있다.


행복한 순간들이란 대단한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만나면 집중되는 사람,

내가 하면 집중되는 활동,

내가 걸으면 집중되는 장소,

내가 먹으면 집중되는 음식,


내가 보면 즐거운 것들.


이런 소소하지만 확실한 것들을 알고,

내 삶의 시간을 이런 것들로 채워나가는 순간순간이 바로 행복이다.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즐거워하며,

더 많이 설레고, 앞으로 더 행복할 수 있기를.


이는 단순한 소망이 아니라 구체적인 계획이 될 수 있다.


웃을 수 있는 것들을 찾고, 즐거워할 수 있는 활동들을 늘리고,

설레는 계획들을 세우고, 행복한 순간들을 의식적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집중이 되는 것을 찾는 것은 자신만의 행복 공식을 발견하는 것이다."


오늘도 나만의 집중과 몰입을 통해 행복한 순간들을 만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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