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마음에 작은 점을 찍어보자
한국어로 Lunch가 뭐냐는 변호사 동료의 질문에, 위키피디아 뒤지다 지난 30여 년 간 몰랐던 점심이란 단어의 유래:
점심(點心) - 마음(心)에 점(點)을 찍다
너무 시적이고 맘에 들어 아래와 같이 답변:
We generally refer to it as “점심/點心” (Korean/Chinese), though the literal translation of it is to satisfy hunger by making a mark (점/點) on the heart (심/心), perhaps while patiently waiting for dinner.
그래, 우린 정녕 소식의 민족이었던 거다,라고 하기엔 오늘 매우 큰 점을 마음에 찍어버린 나. 좀 돌연변이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