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할 수 없는 감정
불안(不安): 마음이 편하지 아니하고 조마조마함.
불안은 한자어로 안전하지 않다는 의미, 즉, 마음이 편하지 아니하고 조마조마하다는 뜻이다.
국어사전에 그렇게 나와 있다.
우리가 느끼는 여러 감정 중에서도 특히 불안은 예측불가능하게 찾아오는 일이 잦다.
반갑지 않은 삶의 불청객.
갑자기 느껴지는 쎄한 기분.
생각보다 우리는 하루에도 여러 번 불안의 감정을 느낀다.
'에이~'라는 말과 함께 쉽게 넘길 정도로 가벼운 불안함일 때도 있지만,
잠을 못 자게 할 정도로 내 하루를 뒤흔드는 일도 있다.
불안은 나쁜 감정이 아니다.
과거에 복숭아를 먹고 탈이 난 경험이 있다면, 그 후에는 복숭아와 비슷한 자두도 꺼려진다.
불안을 느꼈기에 더 안전한 선택을 하는 것이다.
생존을 위해, 다시는 그런 아픔을 겪지 않기 위해 자신을 보호하려는 본능이다.
불안에 고통받는 사람 또한 있다.
내 마음이 내 마음 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다.
생존을 위해 발동하는 불안이란 감정이 오히려 나의 생존을 위협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불안에 대해 좀 더 고찰하면 우리는 갑작스레 찾아오는 불안을 대처하고 극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