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미국 중국 패권전쟁에 불을 다시 지피다

by 강민수

기술 우위에 대한 집념으로 미국은 세계 최고 국가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정권에서도 반도체를 산업의 쌀이나 혈액등으로 비유하며 반도체 시장 점령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미국이 강조하는 것은 핵심 기술의 표준을 가짐으로써 기술 우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시스템 반도체 설계를 미국이 독점하고 파운드리로 대만 TSMC에 제조를 맡기고 이외 기술력과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메모리 반도체를 한국등이 차지하는 구조로 반도체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반도체 시장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잘 가져온 것 같습니다.


이제 기술은 반도체에서 AI로 넘어왔습니다. 미국의 기술 우위에 대한 집념은 패권을 유지시켜 주는 힘이기도 합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기술 발전보다는 기술 우위가 그들에게는 매우 중요합니다. 해당 산업에 표준을 만드는 것은 미국이어야 합니다. 여기에 대한 도전은 패권 도전이기 때문에 시도조차 하기 힘듭니다.

오바마 정권 이후로 SW발전을 위해 오픈소스가 대세이기 때문에 중국에서는 더 쉽게 기술 발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은 수 세기 동안 업계 표준을 만들고 기술 발전을 주도해 왔고 중국은 엄청난 인적자원을 활용해 빨리 기술을 따라잡고 가성비로 시장의 판도를 바꿔왔습니다.

중국의 딥시크는 중국이 잘하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빨리 따라잡고 가성비로 승부를 건다. 그들의 주특기를 보여줬습니다.

흥미진진합니다. 트럼프가 취임하자마자 딥시크가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에 다시 한번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응은 어떻게 될지, 앞으로가 궁금해집니다.

우리나라도 강대국 사이에서 메모리 반도체 같은 보석을 다시 한번 찾았으면 좋겠습니다.(배터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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