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ᆢ
현시대의 물질문명은 자연을 파괴하여 인류의 생존을 도모하는 모순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다.
법이나. 제도 사회문화가 발달하고 기술은 진보하여
과거 어느 때 보다도 살기 좋은 세상이 되었다.
진화론적인 이론으로 보면 영장류인 사람이 지구상에서 가장 강하고 똑똑한 존재로 진화하여왔다
사람보다 더 힘이 세고 몸집이 크고 사나운 동물들도 많이 있지만
유일하게 사람만이 도구를 쓸 줄 알고 문명을 개척하며 세상의 지배자가 되었다.
그러나 요즈음의 인류는 미국과 중동이란의 전쟁에서 보듯이 툭하면 서로 싸우고 죽고 죽이는 동물의 원시적인 기질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세계패권 다툼으로 지구의 각 국가마다 이해관계가 얽히고설켜 힘의 논리로 약소국을 공격하는 것은 이제는 당연하고 일상화된 현상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란과 미국의 전쟁으로 중동산 유국의 석유 생산과 공급에 타격을 입히니 국내에도 그 여파가 크게 우려할 지경에 이르렀다.
현시대의 물질문명 그 중심에는 검은 화석이라 불리는 석유가 있었다. 자동차와 중화학공업 등 산업을 견인해 온 것은 기술의 발달과 중동산 석유라는 원재료가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우리나라는 비산유국으로 석유 한 방울 나오지 않는
자연 지리적인 조건을 갖추지 못하였으나 우수한 인적자원을 키워냄으로써 세계에서도 전후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대열에 진입할 수 있었던 것이다. 7ㆍ80년대 조국근대화와 경제개발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한강의 기적으로 일컫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였다. 많은 국민들이 산업역군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책임을 완수하여 조국근대화의 결실을 이뤄낸 것이다.
또한 먹고사는 문제가 먼저 해결되니 다음은 민주국가의 완성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위해 얼마나 많은 고통과 사회적 불협화음 불신의 벽을 넘어야 했고 광주민주화운동으로 대표되는 무고한 사람들의 희생정신이 군사독재시대를 끝내고 우리 사회의 민주화를 앞당겼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혼란한 정치상황과 여야의 극한대립으로 민생정치는 자취를 감추고 오직 권력다툼에만 혈안이 되어가는 정치인들만 난무하는 시대상을 볼 때는 너무나 암울하고 희망이 없어 보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좌절하거나 포기할 수는 없다.
도도히 흐르는 역사의 강물은 그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것이다.
어둡고 불운했던 시대는 이제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다
2026년 희망찬 붉은말의 해가 시작된 지도 벌써 석 달을 맞이하였다. 길게만 느껴졌던 혹한의 겨울도 이제 서서히 봄의 기운으로 바뀌고 있다.
코스피ㆍ코스닥 등 주식시장도 6천 선을 넘으며 우리 경제과 기업에 희망과 활력의 동력을 견인하고 있다. 많은 개미투자가들이 오랜 세월 동안 꿈꾸어왔던 부자가 되는 길은 현실로 다가왔다.
주식에 관심이 일도 없던 나도 덩달아 증권을 사고 매일매일
오르락내리락하는 주식시장을 지켜보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소액투자라 오르던 내리던 별로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돈을 벌기 위해 머리도 굴리고 유튜브로 공부도 해보니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지식에 눈을 뜨고 어떻게 하는 게 돈을 벌고 못 버는 것인지를 배워가고 있다.
갖은 돈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부자가 되는 꿈이라도 가져봐야겠다.
직장퇴직과 암투병이라는 인생의 굴곡진 시간들을 보내고 나니 새삼 모든 것이 아무것도 아니었다
자신의 의지가 강하다면 충분히 극복하고 헤쳐 나갈 수 있었던 것뿐이었다. 무엇보다 의지가 있고 없고 차이가 있을 뿐 생사를 다툰 큰 것은 아니었다.
돌이켜보니 나이 60고개를 목전에 두고 작은 산을 하나 넘어온 것 같다. 내 인생길. 앞으로도 크고 작은 산들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지만 이번일을 교훈 삼아 지혜롭게 대처한다면 제아무리 높은 산일 지라도 못 넘을 산은 없을 것이다. 중국의 고사에 산은 넘으라고 있는 것이며 강은 건너라고 있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인생을 살며 부 닥치는 사소한 것들 뿐만 아니라 중차대한 것도 담담한 마음으로 지혜의 바다를 유영하다 보면 어느새 새로운 대륙을 발견한 코페르니쿠스의 전설처럼
망망대해는 우리를 새로운 대륙으로 인도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
제목 : 그 바다로 나를 인도해 주소서ᆢ
아열대성 기후가 있고 코코넛 열매가
배고픈 짐승을 부르는 곳ᆢ
푸른 비취색 바다와 넘실거리는 파도ᆢ
그리고 인류의 조상의 발자취를 따라
시조새와 상형문자가 새겨진 검은 바위와 퇴적물의 흔적이 층층이 쌓인 곳.
한낮의 붉은 태양이
바다 저너머로 발자취를 감출 때
갈매기와 조약돌은 말하는 듯하다
태초의 문명이 시작된 이곳에서
컴퓨터 시대가 싹을 텄고
21세기의 꿈은 시작되었다고ᆢ
글쓴이. 김영석
2026년 3월 13일 금요일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