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효도여행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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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5. 2025
조식 먹으러 왔어요!
오늘은 좀 느긋하게 가기로....ㅎ
얼리버드인 우리. 가족 오늘은 8시 30분에 기상해서
아침 먹으러 갔어요.
수영장 보면서 맛난 거 먹기ㅎㅎ 좋네요
그런데 쌀국수 먹다가 이상한 벌레 발견했어요.
위생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인해 더이상 음식이 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수영장에 아침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더라고요?
오히려 좋아!
마치 이곳을 전세 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제저녁 킹콩마트에서 장 보고 온 거 정리했어요.
두둥 탁!!! 오늘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해서 빈 버스 타기로 했어요 ㅎㅎㅎ
첫날에 아무것도 모르고 그랩만 탔는데
그랩이 잘 안 잡히더라고요!?!?
그 이유가 베트남 푸꾸옥에는 빈버스가 활성화되어있습니다.
빈버스는 무료 셔틀버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시간표는 빈버스 어플 다운로드하면 나온다는데
저는 다운로드해도 잘 모르겠어요 ㅎㅎㅎ
30분 정도 버스 타고 그랜드월드 쪽으로 갑니다.
탈 수밖에 없는 날씨!
그랜드월드에서 한컷.
남자분들도 이렇게 옷 입고 있는 게 예뻐 보였달까!?
좋을 때다!!!ㅎㅎㅎ
귀여운 아가 ㅎㅎ
이런 아가면 2명을 낳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빠져버린 지나가던 길에 슈퍼집 아들.
그리고 선셋비치에 왔어요!
물 색깔 너무 투명하다 못해 에메랄드빛이라서 너무 이뻤습니다!
더위 속에서 동기 추천 맛집인 꽃게쌀국수 먹으러 갔는데요 ! 베트남에 살았던 회사동료한테 베트남 꽃게 쌀국수 먹었다고 하니까 그건 관광객만 먹는거라며...
현지인은 모르는 맛이라고 하더군요! 엣헴 ㅎㅎ
쌀국수 한 접시에 7천 원이면 베트남 물가로 좀 비싸지 않나 싶네요!
후식으로 코코넛 주스 한 사발 하고!
더워서 더이상 나가고 싶지 않았어요... 아이스크림 될뻔 했습니다!
그늘. 찾아서 졸졸졸
사진보니까 왜이렇게 얼굴이 부어있을까요?
ㅎㅎㅎㅎ더위먹어서 그런가?
야무지게 놀고 셋이서 버스를 기다립니다.
저녁은 간단히 랍스터를 먹었어요 ㅎㅎ
이렇게 잡은 채로 바로 보여주십니다 ㅎㅎ
약 25만 원인데 비싼 건 역시 맛있어요!
어쩜 안 물리는지. 너무 좋아해요!
엄마가. 자연스럽게 서보라고 했는데. 엄청 부자연스러운...
후식으로 하이랜드 커피숍에 가서 스무디 샀어요!
하이랜드는 사랑입니다 ㅎㅎ
푸꾸옥 야시장을 보니 패키지 여행객이 많더라고요!
아빠가 패키지 여행객을 보더니
우리는 여유를 가지고 자유롭게 돌아다니까
좋다고 하실정도로 여유있게 돌아다녔어요~~~
먹음직스러운 음식도 많았습니다!
대나무로 만든 이쁜 건물입니다.
선크림 안 바르면 생활 불가능이에요!
날씨가 아주 화창했어요 ㅎㅎㅎ
더위에 지친 나...
한 살 한 살 먹으니. 이제
자주 지치는. 느낌...?
원래는. 하루 더 있다 가려고 했는데
집안사정으로 인해 일찍 귀국하기로 했어요.
마지막으로 쌀국수 후루룩
쌀국수는 평타였는데
치킨은.안익고...
사실 이곳 그냥 그래요...
베트남에서 먹은 거 중에서 제일 가성비 만 족 한 건 하이랜드 커피 브랜드랍니다!
아 그리고 네일 하려고 들렸는데 일단 들어오라 해서
30분이. 지나도 네일 하시는. 분은 안 오고
담당자분 오니까 금액 2배로 올려치기 당해서
30분 버린 채로 다른. 곳으로 갔어요!
다른 건 모르겠고 저 옥수수 캔디가 맛도리!
네일 하자마자 이틀 만에 벗겨진 퀄리티...
값은 싸지만
추천은 안 합니다 ㅠㅠ
놀이동산 앞에서 한컷!
다음에는 짝꿍이랑 오고 싶네요!
태어나긴 한 거니 짝꿍아?
아직까지. 트리가 있길래 같이 찍어봤어요!
야시장에서 해산물 먹고 싶었는데
혹시나 하는 위생 때문에 열심히. 아이쇼핑만 했어요!
제일 좋았던 건 선셋 비치!
로맨틱 성공적이었던 해변나들이
그리고 갑작스럽게 귀국!
돌아가는 건 4시간 45분 정도 걸려요.
채종협 배우님 보고 웃으면서 귀국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