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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싱가포르

최애도시 1편

by 쥬주

비빔밥이 안 나와서 서운한 비행길... 하지만 언제 서운했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아주 잘 먹어줍니다!


기내식 먹을생각에 비행하기 전부터 아주 기대가 됩니다 ^_^

여행을 가면 꼭 사 오는 것은

그 나라의 과자!

사실 한국에서도 팔법 한 맛인데도 그 나라의 과자는 항상 트라이해 봅니다 ㅎㅎ


약 4개월 만에 다시 온 싱가포르!

새벽비행이라서 밤에 도착했답니다 ㅎㅎ

택시 타고 호텔에 안전하게 온 후에 바로 자버렸어요!

보이시나요?

싱가포르의 날씨는 적당히 덥습니다 ㅎㅎ

저번에 못 산 머라이언 친구도 이번에는 데려왔어요!

그리고 배고파서 푸드코트 같은데 들어갔는데

사실 향 때문에 고민하다가 엄마의 기가 막힌 초이스로

메뉴 선택에 성공의 맛을 봐버렸습니다 ㅎㅎ

엄마는 항상 저를 모델처럼 찍어주십니다! 땡스 투 마미 ㅎㅎ 엄마가 요새 하는 말은 이제 주연이 결혼하면 여행도 같이 못 가잖아!라고 하시는데...

ㅎㅎㅎ 아직까지 부모님과 사는 사람

나야 나!

엣헴

ㅎㅎ

여행 준 근처 감성 카페에 가서 음료 때려줍니다!

싱가포르 온 게 실감 나는 머라이언!

한국은 추운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선선한 날씨에 따봉을 듭니다!

1박에 14만 원에 예약한 가성비 숙소 ㅎㅎ

호텔 근처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밤공기가 너무 좋아요!

싱가포르 갈 때마다 항상 들리는 가든스더베이

사실 길을 잃어서 한참을 걸어갔어요... 엄마 미안해

그리고 그다음 날 바삐 움직였어요!

역시 연휴에는 사람이 어디든 많군요!

비가 오는데 운치 있게 카페에 들리고

낮에 여기저기 둘러봅니다 ㅎㅎ


머라이언 앞에서 누가 봐도 싱가포르 분위기 나는 곳에서 사진. 한 장 찍습니다! 엄마랑 이제 키도 체형도 비슷해졌다 ㅎㅎ 이제 내년이면 삼땡이라는 게 그저 놀라울 뿐이에요.

인형 너무 이쁩니다!

여행만 오면 왜이렇게 눈이 돌아가는지 원!

주연이의 또 간집. 새우 국숫집!

진짜 맛있겠죠?

청사과 주스도 진짜 따봉이었고, 엄마도 칭찬일색이었어요!

파크 가서 원숭이도 봤습니다.

하철이에서 엄마랑!

야무지게 MRT 타서 좋았어요 ㅎㅎ

싱가포르 느낌 나는 사진 보고 가실게요!?!?

하루종일 관광 너무 잘했습니다

뷰 너무 좋아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

화창한 첫째 날 스타벅스와 함께 마무리했습니다 ㅎㅎ


여행하니까 이렇게 중년부부 커플들이 꽤나 있던데

저의 여행메이트이자 짝꿍도 어디인가 살아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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