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멍 야무지게 때리기
이전에 강원도에서 일한 적이 있어서
강릉역을 자주 놀러 가곤 했는데...
오랜만에 바다가 보고 싶어서 떠난 강릉 여행.
도착하자마자 꼬막 맛집으로 가줍니다.
(가게 이름 : 독도네)
후회 안 하실 거예요!
푸짐한 한상이 나와요.
그리고 바로 강릉 시장 쪽으로 이동해서
모자호떡 아이스크림 먹어주고,
저 기름 세상 몸에 안 좋을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침샘이 폭발하나요?
건너편에 순두부 아이스크림도 팔길래 주문했어요
비주얼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숙소 가서 먹을 오징어순대랑
배니닭강정을 야무지게 포장해 봅니다.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 거니!
특히 누룽지오징어순대.. 최고의 맛입니다.
강릉에 왔으니까
바다 보고 가야죠.
카페 가서 야경 한번 봐주고!
강릉 가니까 바다 냄새 너무 좋아요.
여러분은 좋은 곳 가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나요? ㅎㅎ
저는 바로 생각이 나는데요!
이렇게 누군가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는 게
행복이라고 느껴지는 요즘.
누군가를 진정으로 좋아한다는 감정은 쉬운 게 아니니까요.
그래서 이번에 찰스엔터 유투버님의 월간데이트 영상 보고 공감이 갔습니다. 나 자신이 아닌 타인을 사랑하는 것.
그 감정은 정말로 특별하고 소중해요.
숙소에서 보는 , 밤바다. 너무 이쁘죠?
보면 마음이 놓인달까?
안도감을 주는 바다. 이래서 바며드는 걸까요?!
추억을 눈에 담아봅니다.
야무지게 디저트 먹어주고 , 하루 종일 배부르게 먹다가 끝난 여행 ㅎㅎㅎ
그다음 날이 되었습니다.
온 김에 조개 한번 들어봅니다.
날씨가 많이 따스해져서 모래 위를 걷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매번 육지에 있다가 바다에 오니까 기분이 너무 좋네요.
바닷소리를 들으면 마음 한편이 뻥 뚫리곤 해요.
바다멍 조금 해주고!
즐거웠던 강릉여행을 마지막으로...
다시 육지로 복귀해 봅니다 ㅎㅎ
자꾸 생각나는 고즈넉한 바다.
이래서 주기적으로 바다멍을 해줘야 하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