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영화, 카페 말고
친구를 만나면 보통 밥, 영화, 카페
먹고 먹고 또 먹는 그런 비슷한 루팅에서 벗어나고자
오늘은 새롭게 입문한 클라이밍에 대해 도전기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우선 제가 체험했던 건 주말 1일 체험강습이었고,
시간대별로 신청할 수 있었어요.
이곳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암벽화도 체험권에 포함되는 거여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알록달록함 너무 이쁩니다 ㅎㅎ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30분 정도 미리 일찍 와서 몸을 먼저 풀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먼저 넘어지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방식은 선생님께서 어떻게 하는지 보여주고 수강생이 따라 하는 스타일이에요. 선생님은 진짜 날아다니세요 ㅎㅎ
처음에는 에이~
쉬워 보이는데 싶었는데
클라이밍은 손힘이 아니라 다리(허벅지) 힘으로 하는 걸 깨달았습니다. 선생님이 코칭해 주셔서 말씀 잘 따르면 엉금엉금 위로 올라갈 수 있어요!
하루아침에 거미가 되기는 쉽지가 않았으나,
오랜만에 활동적인 운동을 하니 몸이 살아나는 기분이었답니다. 안 쓰던 근육을 오랜만에 써서 그런지 팔뚝이 아팠어요. 본격적으로 클라이밍 하기 준에 몸 푸는 거는 정말 중요해요
그런데 사람이 엄~~~~ 청 많았어요.
저같이 1일 강습 체험하는 분보다
데일리로 오시는 분들, 동호회분들 등등 엄청 사람이 많았답니다. 중간에 사람 너무 많아서 기 빨릴 뻔했어요.
다음에는 주말이 아니라 평일에 도전해 볼까 합니다.
두 시간 남짓 처음 해보는 클라이밍이었는데,
재방문 의사 있을 정도로 재미있고 입문자 분들에게도 시도하기 좋을 것 같아요!
새로운 취미 도전기는 계속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