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근교 여행
아직도 무더운 여름날 같은, 9월의 첫 여행 시작합니다!
유투버 쏘이더월드를 보고 무작정 시작한 2박 3일 타이베이 여행~ 오늘은 첫날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게요.
평소 여행을 하면 대략적으로 어디 갈지 정해두고 가는 편인데 이번에는 글쎄 하나도 안정하고 갔어요.^^
어디 갈까 살짝 고민하다가, 대만 여행 간 유투버의 여행코스를 그대로 따라가기로 했습니다. 단수이 근교 여행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오늘 갈 곳인, 단수이는 타이베이 시내에서 약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데요~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지로 이미 유명한 단수이!
핫스폿 까지는 도보로 20분 정도 걸려요.
가는 길에 시장도 있고, 볼거리가 많아서 걸어서 뚜벅뚜벅 갔습니다.
맛있는 딤섬부터
간식거리까지~~~
1명당 80NT 필요한 관광지랍니다.
이 티켓으로 홍마이청, 소백궁, 후베이 포대까지 총 3 군데를 볼 수 있어요~~
가다가 고등학교도 보고
진리대학교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여기가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지로 유명한 곳 중 하나라고 해요.
아주 만족스러운 뷰.
홍마이청도 보이시나요?
그리고 인생샷도 엄청 남겼어요~~~
바다랑 연결되어 있는 단수이, 강태공들이 몇몇 보입니다.
마지막 코스린 후대이 포대
날이 더워서 사람이 정말 없었어요.
진짜 저도 중간에 더위 먹어서 돌아오는 길에는 버스에 몸을 맡겼습니다. 9월이지만 여전히 너무 더운 타이베이!
한 20분 걸어야 해서 그런 듯 ㅎㅎ
엄마가 찍어준 나~
아주 작게 보이겠지만
뒤쪽에 포대가 있어요. 너무 더워서 그쪽까지는 안가보고 앞에서 사진 찍었어요! 아이스크림 수혈로 마무리한 여행이었습니다 :)
<단수이 근교 일정>은 패키지로도 한국 분들 많이 오시더라고요 ㅎㅎ 그만큼 힐링 패키지가 아닌가 싶네요.
1. 진리대학교
2. 소백궁
3. 홍마이청
4. 후대이 포대
이렇게 4곳 다 가봤으면 , 단수이 다 뿌신거나 다름없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반일투어로 제격. 저는 아침 일찍 움직여서 그나마 사람 없을 때 갔어요. 아주 만족합니다!
대신 여름에 가시는 분이라면 쿨패치랑 손풍기는 필수예요.